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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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탁재훈 "데뷔 때 1973년 생으로 다섯 살 어리게 속였다" (어머웬일)

기사입력 2021.03.06 07:00 / 기사수정 2021.03.06 02: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어머어머 웬일이니'(이하 '어머웬일')의 탁재훈이 데뷔 당시 나이를 속였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의 '어머어머 웬일이니' 3회에서는 독한 토크가 쉴새 없이 이어졌다.

열두살을 속인 아내, 스킨십할 때도 이상한 소리를 내는 남자, 난폭한 여자친구 등 경악할만한 실제 사연들이 소개됐다. 

이날 MC 탁재훈과 장동민, 안영미, 김동현은 9살 연하라고 믿었던 아내가 결혼 후 3살 연상이라는 사연을 들으며 충격적인 상황에 경악했다. 

비슷한 경험담으로 장동민은 "나보다 네 살 어리다고 한 여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는데, 알고 보니 나와 동갑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자친구에게 '내가 오빠 맞아?'라고 물었더니 '너무 오빠가 좋아서 속일 수밖에 없었어요'라고 고백하더라"고 회상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나는 나이를 속이는 게 싫다"고 단호하게 말하자, 안영미는 "나이를 속인 적 없느냐"고 물었다. 

1968년 생인 탁재훈은 "솔직히 데뷔할 때 나이를 속였다"면서 "당시 어리다고 속인 게 1973년생이었다. 그 나이도 지금 보면 완전 나이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안영미는 "워낙 동안이어서 열 두살을 속여도 모를 것 같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나는 더 속일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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