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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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와 한 화면 영광"…에이티즈, 역대급 컴백에 담은 포부 [종합]

기사입력 2021.03.02 16:5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에이티즈(ATEEZ)가 '불놀이야'로 컴백한 소감과 함께 활동 포부를 밝혔다.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는 2일 오후 6번째 미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홍중은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없음을 아쉬워 하면서도 "저희와 뜨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게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성화는 "오랜만에 나왔는데, 이번에야말로 저희가 어떤 음악을 하는지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윤호는 "이번 컴백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상은 "이번 활동을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파이팅하겠다"고 말했고, 산은 "무엇보다 팬 여러분들을 뵐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준비한 것들 하루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또 우영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행복한 추억 만들고 싶다. 건강한 활동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종호는 "반 년 정도 시간이 지나고 컴백하는 거라 설레고 긴장도 된다. 2021년 첫 앨범이라 그런지 기대도 된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며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불놀이야'에 대해 홍중은 "부제로 'I'm The One'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포인트 안무가 있는데 어깨 풀기 춤이라고 있다. 스트레칭 하실 때 '불놀이야' 들으면서 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컴백에서 복근으로 화제를 모았던 산은 "가드춤이라고 포인트 안무가 있다. 양 손으로 가드를 잡으시고 어깨를 돌려주면 무겁게 분위기를 잡으면서 섹시한 느낌을 낼 수 있다"며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새 앨범 선주문량이 35만 명을 넘은 에이티즈, 얻고 싶은 성과나 수식어가 있냐고 묻는 질문에 홍중은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으면 기분이 너무 좋겠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이번 앨범을 웰메이드로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쁜 일인 것 같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저희의 색깔을 진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산은 "수식어를 새로 얻는 것도 좋지만, 저희는 팬분들이 붙여준 수식어 중에 '성장티즈'가 너무 맘에 들더라. 성장티즈를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 기대를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을 '불놀이야'로 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종호는 "이번 앨범은 누구보다 뜨거운 가슴을 가진 저희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전곡이 다 좋지만 '불놀이야'라는 노래가 그 이야기를 제일 잘 담아냈지 않았나 싶다"고 답했다.


또 Mnet '킹덤'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서 홍중은 "MC인 동방신기 선배님들께서 저희는 어렸을 때부터 동경하면서 자랐던 선배님들과 한 모니터 안에 담기는 것 자체로 영광이다. 얼마 전에 대면식을 했는데 저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멋있으시고 좋은 무대를 보여주셔서 이번 '킹덤'을 통해 저희의 색깔을 더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다. 그 과정에서부터 많이 배우고 선배님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상은 "무대를 불태우고 오겠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홍중은 "관심 가져주시고 기대 가져주시는 만큼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전했고, 성화는 "그 어느 때보다 갈고 닦았으니까 예쁘게 봐주시고 무대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에이티즈의 신보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는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타이틀곡 '불놀이야'는 절제된 트랩 비트 속 EDM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에이티즈만의 불꽃을 피우겠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Q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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