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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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X이찬원, 14년지기 호흡→임영웅X영탁X장민호, 숨겨진 명곡 공개 (사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27 07:05 / 기사수정 2021.02.27 01:2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희재와 이찬원이 14년지기 호흡을 선보인 데 이어 임여웅, 영탁, 장민호가 숨겨진 명곡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는 이름보다 노래가 유명한 국민 히트송의 주인공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마지막 승부'의 김민교, '화려한 싱글'의 양혜승, '우연히'의 우연이, '이대팔'의 이범학,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임주리, '칠갑산'의 주병선이 그 주인공들이었다. 김민교, 이범학, 주병선은 동갑 친구였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라는 공전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임주리는 "대성공 다음 곡은 히트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었다. 그 뒤로 화장품 사업에 손을 댔는데 그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말씀 드리겠다"고 말해 안타까운 속사정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김성주는 '우연히'의 가수 우연이에게 "예명을 먼저 정한 거냐 곡명을 먼저 정한 거냐"고 질문했다. 우연이는 "내가 나이트클럽 출신이지 않냐. 나이트클럽 활동명이 '우연이'였다. 남편도 나이트클럽에서 만났다. 가수는 노래 따라 간다고 하지 않냐"고 대답했다.



김희재와 이찬원이 '당신편'을 불러 14년지기의 우정을 뽐내기도 했다. 김희재와 이찬원은 트롯 신동 출신다운 안정적인 노래 실력과 나이에 걸맞는 상큼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희재와 이찬원은 완벽한 호흡으로 노래방 점수 100점을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김희재와 이찬원은 카메라를 향해 상큼한 세리모니를 잊지 않았다.

오랜 무명 생활을 지낸 현역 가수 출신 임영웅, 영탁, 장민호는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데뷔 초 곡들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탁이 준비한 노래는 '사랑한다'였다. 영탁은 애틋하고 촉촉한 감성의 가사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임영웅과 장민호가 코러스를 맡아 현역 의리를 뽐냈다.

임영웅은 '따라따라'를 준비했다. 대국민의 힘든 인생에 공감하는 인생살이 위로곡이었다. 장민호와 영탁은 물론, TOP6는 노래가 나오자마자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장민호의 명곡은 '남자 대 남자'였다. 뻔뻔하지만 절실한 사랑을 노래한 곡이었다. 장민호는 특유의 저음 보이스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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