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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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김하연, 친부 정체 알았다…"한억심 할머니가 우리 아빠?"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21.02.15 21:20 / 기사수정 2021.02.15 21:2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누가 뭐래도' 김하연이 친부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15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 정벼리(김하연 분)가 노트북으로 '못난이를 부탁해'를 검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재수(박철민)는 딸 정벼리에게 자신이 아버지 임을 밝히려 했지만 진옥황(반효정)이 공장까지 찾아와서 지란(조미령)과 만나지 말라고 협박을 하자 정벼리에게 고백할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진옥황은 "내가 한재수와 할 얘기가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내가 다시는 우리 지란(조미령)이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했었지. 남편 멀쩡하게 있는 애 꼬드겨서 돈까지 뜯어내고 대체 뭐 하자는 거야?"라고 말했다.

진옥황은 "네놈만 아니었으면 우리 지란이 남부럽지 않게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 네가 돈 봉투 챙겨서 조용히 사라졌으면 지금 네 인생도 바뀌었을 것이다"라며 "다시 또 내 딸 만나면 그땐 말로 끝내지 않을 거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목숨 잘 부지해라"라고 협박했다.

한편 김보라(나혜미)는 재수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신중한(김유석)을 찾아온 김원태(서태화)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김보라는 "왜 여기를 찾아오셨냐"라며 "정벼리 아빠에 대해서 말하려고 오신 거냐?"라고 따졌다. 이어 김보라는 "여기서 더 실망하면 친아빠가 없다고 생각하고 내 기억에서 지울 것"라고 경고했다.

김원태는 김보라의 경고에 "백 번 양보해서 오늘은 돌아가겠다. 하지만 내가 너의 친아빠란 사실을 절대 잊지 마라"고 덧붙였다.

이지란은 한재수를 찾아가 "엄마가 와서 나 만나지 말라고 찾아왔지? 오빠 딸 벼리 말이야 내가 잘 키울 수 있을 거 같다. 내가 남부럽지않게 잘 키울게. 더 이상 나 밀어낼 생각하지마. 김원태랑 이혼하고 오면 내 마음 받아줄거야?"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한재수는 "일단 떳떳하게 만날 수 있을 때 다시 얘기하자"라며 거절했다.

한편, 정벼리는 '한억심 할머니 본 캐릭터'라는 영상을 보게 됐다. 영상에서 한재수를 본 정벼리는 "언니 한억심 할머니가 우리 아빠 한재수 맞아요?"라며 눈물을 흘려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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