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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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동하♥보나, 비밀 연애 들통 '파장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15 06:45 / 기사수정 2021.02.15 01:5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동하와 보나가 전인화와 황신혜에게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들켰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44회에서는 장준아(동하 분)와 이해든(보나)이 비밀 연애를 들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빛채운(진기주)과 우재희(이장우)는 동네에서 장준아와 이해든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고,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는 것을 눈치챘다.

이빛채운은 "지금 내가 방금 본 거 무슨 상황이야? 이거 꿈이지?"라며 충격에 빠졌고, 우재희 역시 "꿈 아니야. 얘네들이 잠복하고 있다가 우리 놀라게 해주려고 한 거야. 깜짝 놀랐잖아"라며 맞장구쳤다.



그러나 이해든은 "맞아. 우리 사귀어"라며 솔직하게 털어놨고, 장준아는 "나 채운이 동생이랑 사귄다고요"라며 거들었다.

결국 이빛채운과 우재희는 가족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장준아의 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빛채운은 "나하고 준아 씨하고 남매 지간이고 해든이하고 자매 지간이에요"라며 걱정했고, 장준아는 "저도 생각을 많이 해봤어요. 겉으로 봤을 때는 촌수가 굉장히 복잡해 보인다고. 은근히 아니더라고. 어머니가 빛채운 씨를 친딸로 올릴 거란 말이야. 빛채운 씨랑 해든 씨랑 남이고 나랑만 남매인 거야"라며 설득했다.

우재희는 "서류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 어른들 보시기가 그게 아니라고"라며 못박았고, 이해든은 "어른들이야 잠시 멘붕에 빠질 수 있는데 그럴 때일수록 형부랑 언니가 우리 편이 돼주면 되는 거지"라며 사정했다.

그러나 이빛채운은 "응원해 줄 수 있어. 사귀다가 잘 안되면. 우리 한평생 가족으로 볼 건데 나중에 어떻게 할 건데"라며 선을 그었다.

장준아는 "빛채운 씨가 가만 보니까 살짝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사시는 거 같아"라며 툴툴거렸고, 자신이 오빠임에도 불구하고 이빛채운이 '준아 씨'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해든 역시 자신이 손윗사람이라며 능청을 떨었다.



이후 이빛채운은 이해든에게 장준아를 좋아하는 게 진심인지 물었고, 우재희와 대화하며 동생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장준아는 이해든을 위해 촛불 이벤트를 준비했다. 장준아는 자신의 방에 촛불로 하트를 만들었고, 이해든을 불러 선물을 건넸다.

이때 이순정과 김정원이 갑작스럽게 장준아의 방 문을 두드렸고, 장준아와 이해든은 급히 자리를 피하려다 침대에 넘어졌다. 그 순간 이순정과 김정원이 문을 열었고, 장준아와 이해든을 보고 깜짝 놀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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