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15 07:15 / 기사수정 2021.02.15 01:5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의 역부족 팀과 덜부족 팀이 재대결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역부족 팀과 덜부족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과거로 떠나는 콘셉트의 시간여행을 맞아 저녁식사를 걸고 모래시계를 많이 모아야 하는 3대 3 팀 대결을 하게 됐다.
멤버들은 시간여행 탐험지마다 주어진 미션을 수행, 이기면 모래시계 랜덤 뽑기의 기회를 가져가 꽝부터 최대 6개의 모래시계를 획득할 수 있었다. 팀 나누기는 역사 OX 퀴즈로 진행됐다. 방글이PD는 상위권 3명, 하위권 3명으로 팀이 나뉘고 상위권 팀에게는 모래시계 랜덤 뽑기 기회가 주어진다고 알려줬다.
퀴즈에 자신 없어 하던 김선호는 찍기 실력을 뽐내며 딱 한 문제만 틀린 끝에 1등에 등극했다. 김선호에 이어 문세윤과 김종민이 2, 3등을 차지했다. 김선호, 문세윤, 김종민은 서로 같은 팀이 된 것을 확인하고 난감해 했다. 지난번 여행에서 이미 합을 맞춰봤던 역부족 팀이었던 것.
김선호는 예상치 못한 역부족 팀 재결성에 "별로다"라고 말하며 당혹스러워했다. 다시 뭉친 역부족 팀은 "재미 보장, 공복 보장, 역부족이 돌아왔습니다"라고 외쳤다. 반대로 연정훈, 딘딘, 라비는 덜부족 팀의 재회에 서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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