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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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었다"…'오! 삼광빌라!' 정재순, 진기주에 사과

기사입력 2021.02.14 20:51 / 기사수정 2021.02.14 20:5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정재순이 진기주에게 사과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44회에서는 이춘석(정재순 분)이 이빛채운(진기주)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재희(이장우)와 이빛채운은 김정원(황신혜)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우재희는 "어려운 일 수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해고, 이춘석은 "본의 아니게 마음고생 시켜서 미안했네. 이사회는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라며 털어놨다.

이춘석은 "난 당분간 제주도에 내려가 있을 생각이야. 마음 수양을 좀 해야겠어"라며 덧붙였고, 김정원은 불편함 없게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춘석은 이빛채운의 손을 잡았고, "우리 서연이 손을 처음 잡아보는구나. 네 마음속의 상처가 깨끗이 없어질 수는 없을 거다만 그래도 잊어줬으면 좋겠다. 삐뚤어진 욕심이었지. 내 딸 정원이만 눈에 보여서, 내 야망에만 눈에 어두워서 천년을 살 것처럼"라며 사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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