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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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P+ 5명' DB, KGC 23점 차 꺾고 4연승

기사입력 2021.02.11 16:48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원주 DB 프로미가 4연승을 달렸다.

DB는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96-73으로 이겼다. 시즌 전적 15승 24패. 10위 창원 LG와 승차는 2경기가 됐고, 8위 서울 SK와는 2경기까지 좁혔다. KGC는 6위 부산 KT와 1경기 차를 지켰으나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두 자릿수 득점 선수만 5명 나왔다. 그중 20득점 이상 선수는 두경민(20득점(3점슛 4) 2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얀테 메이튼(21득점 8리바운드)이 있었고, 저스틴 녹스(16득점 6리바운드), 김종규(17득점 6리바운드), 허웅(16득점(3점슛 5) 2리바운드 1스틸)이 지원 사격했다.

DB는 전반부터 녹스와 두경민(이상 전반 3점슛 2)이 득점을 주도해 나갔다. 둘 다 내외곽 맹활약해 전반만 벌써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녹스는 또 메이튼과 리바운드에 매우 적극적이었다. KGC는 2쿼터부터 이재도를 활용해 추격했고, 전반 1점 차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KGC는 3쿼터 전성현 외곽이 터졌다. 전성현은 이 쿼터만 3점슛 세 방을 꽂았다. 하지만 DB는 허웅, 두경민이 세 방 합작했고 김종규, 메이튼 골밑 활약에 점수 차를 20점 차 이상 늘려 나갔다. DB는 4쿼터 또한 허웅, 두경민이 데칼코마니처럼 3점슛 세 방을 합작했고 메이튼이 골밑 주도권을 내 주지 않았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KBL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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