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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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X구멍?"…이은형♥강재준, 콩깍지 부부 '알콩달콩' (기유TV)

기사입력 2021.02.09 16:01 / 기사수정 2021.02.09 16:0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운영하는 기유TV에는 지난 4일 "재준이가 은형이 닮은 굴비를 얻어왔다 (feat. 커뮤니티 그 사진 사건의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이은형은 "강재준 친구가 설 선물로 보리굴비를 보내줬다. 진짜 맛있다"며 보리굴비를 자랑했다. 이은형은 능숙한 손길로 보리굴비를 하나하나씩 정리했다. 강재준은 "원래 보리굴비를 못 먹었는데 이은형이 해준 보리굴비를 먹으니까 비린내가 안나더라"면서 이은형이 요리한 보리굴비 맛을 칭찬했다.

특히 이은형은 보리굴비와 똑닮은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안겼다. 강재준은 보리굴비를 보며 "어디서 본 것 같은데?"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은형은 자연스럽게 보리굴비와 닮은 표정을 취했다. 이에 강재준은 "썸네일이다"라고 소리쳐 두 사람은 함께 웃었다. 

이때 제작진은 "커뮤니티에 사진 왜 올렸냐"고 질문했다. 이은형이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에 늦은 밤 강재준의 사진을 올렸던 것. 사진 속 강재준은 눈을 감은 채 입술을 쭉 내밀고 있는 모습이다. 

강재준은 "그 사진을 이은형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5천명이 팔로우를 끊었다더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이은형은 "사실은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려서 실험을 해봤다. 이 사진 반응이 어떨까 (했다)"면서 "좋아요가 800개인데 댓글 700개가 악플이었다. 그날 구독자도 많이 빠져나간거 아냐"고 물었다.

이은형은 강재준에게 사진 속 표정과 똑같은 표정을 지어보도록 시켰다. 강재준은 이은형이 시키는대로 눈을 감고 입술을 쭉 내밀었다. 그리고는 "나는 네가 이렇게 시켜서 했을뿐이다"고 섭섭해했다.

이은형은 "나는 귀여워서 올렸다"며 강재준을 다독였다. 그러면서 "이게 왜 자꾸 똥구멍이 생각난다는 거냐. 나는 이해가 안 간다. 어딜 봐서 똥구멍이냐"고 화를 내 주위 사람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은형은 이어 강재준의 내민 입으로 코를 갖다대더니 "귀여운 냄새 아기 냄새난다. 왜 사람들은 똥냄새난다는거냐"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이해가 안간다. 나만 좋으면 된다"면서 남편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기유TV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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