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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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X이상이, 티격태격 한예종 동기 케미 "최소 썸? NO" (런닝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08 07:10 / 기사수정 2021.02.08 01:1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안은진과 이상이가 티격태격 동기 케미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안은진과 이상이가 서로의 과거에 관해 폭로했다.

이날 게스트로 이상이, 안은진, 배윤경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이상이에게 "뮤지컬을 했으니 여러 장기가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무조건 노래"라며 이상이의 공연을 봤다고 밝혔다.

이상이는 안은진을 가리키며 "이 친구와도 뮤지컬을 같이 했다. 사실 대학교 동기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한예종 10학번 출신이라고. 안은진은 이상이에 관해 "예전에 안양예고 '레이니즘'으로 UCC 스타 1등이었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나름 인싸 출신이네요?"라고 하자 안은진은 "장난 아니다. 과대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이가 기타를 치며 노래를 선보였고, 유재석은 "은진 씨 말대로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겠네"라고 했다. 안은진은 "인기가 어마어마했죠"라며 "제가 기타치는 걸 제가 한 십몇 년 본 것 같다. 다 알고 있는 패턴"이라고 밝혔다. 이에 하하는 "진짜 죄송한데 혹시 전 여자친구냐"라고 물었다.


안은진은 부인하며 "동기니까 입학할 때부터 같이 자랐다. 같은 반이고 공연도 같이 하니까 징글징글하다"라고 했고, 이상이도 "볼 거 못 볼 거 다 봤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이상이의 기타 연주를 언급하며 "오프닝에서 쉽게 볼 수 없는데"라고 하자 안은진은 "안 시켰으면 오늘 집에 가서 슬퍼할 뻔했다"라며 또 끼어들었다. 이를 보던 멤버들은 "둘이 100%다", "사귀었지"라고 의심했고, 유재석도 "옛 남친을 스타로 키우려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은진은 "어떻게 하다보니 그렇게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이는 안은진의 별명이 '은듼천사'였다고 밝히며 "본인을 천사라고 부르길 바랐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안은진은 "절대 아니다. 그게 아니라 버디버디 아이가 그거였다. 그래서 동기들이 '은듼천사'라고 불러줬다"라고 밝혔다. 이상이와 안은진이 티격태격하자 유재석은 "둘이 그렇게 친하진 않았던 것 같다"라고 했지만, 김종국은 "최소 썸 아니었냐"라고 했다.

안은진은 "사실 전 학교 다닐 때 뺀질이였고, 상이는 과대라고 해서 맨날 나오라고 연락이 왔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하나는 "근데 참석 문자 한 사람한테만 보낸 거다"라며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이후 새해 액땜 레이스가 시작됐다. 안은진은 첫 번째 미션 '소통이 필요해'에서 김종국에게 '주식'을 설명해야 했다. 이에 안은진은 다급하게 "삼성전자", "카카오", "테슬라" 등 화제의 주식 종목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안은진이 분명 주식을 하고 있다고 추측했고, 이후 유재석은 안은진에게 "주식 설명 잘하더라. 너 주식하니?"라고 물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유재석, 이상이, 안은진, 지석진, 이광수 등이 물폭탄 벌칙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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