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07 05:12 / 기사수정 2021.02.07 03:13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철인왕후' 신혜선이 자신의 임신 소식에 절망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철인왕후'에서는 김소용(신혜선 분)이 임신 소식을 전해 듣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소용은 임신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소용은 철종(김정현)을 포함해 방안의 모든 사람을 내쫓았다. 김소용은 "내가 임신이라니? 이것은 정체성의 파멸이다. 영혼의 파괴다. 난 비혼 주의자인데 임신이라니"라며 "내 인생은 이렇게 쫑나는 건가?"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임신과 출산은 수명을 단축시키는 무시무시한 과정이다. 내 생명을 갈아 아이한테 주는 거다. 왜 내 금쪽같은 수명을 얼굴도 모르는 애한테 나눠 줘야 해? 빌어먹을 대자연 개나 줘!"라고 소리쳤다.
김소용이 임신에 경악하는 사이 궁에 임신 사실이 알려졌다. 최상궁(차청화)은 "내명부 어른들에게 회임 소식을 전하고 축하를 받으셔야 한다"고 말했지만, 김소용은 "시댁과 등을 졌다"며 가기 싫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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