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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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앞둔 '싱어게인', 정홍일만 왜? 공정성 불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2.04 17:30 / 기사수정 2021.02.05 17:0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경연만을 앞두고 있는 '싱어게인'의 공정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JTBC '싱어게인'은 이달 8일 TOP6 이소정 이정권 정홍일 이승윤 요아리 이무진의 최종 결승 무대를 앞두고 있다. 

'싱어게인'은 현재 파이널 진출자 TOP6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사전 투표는 이달 1일 방송 직후부터 시작됐으며 파이널 경연 전날인 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싱어게인'은 마지막 결승 무대만을 남겨둔 만큼 매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방송 시청률은 전주 대비 2.4%P 상승한 11.8%(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지는 동시에 최종 우승자에 대한 관심과 팬들의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 그 가운데, 참가자 정홍일의 세미 파이널 무대 직캠 영상이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지 않아 팬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현재 '싱어게인' TOP6 결정전 직캠 영상이 업로드돼있다. 이승윤, 요아리, 최예근, 태호, 이무진, 이소정, 이정권, 김준휘 등 총 8명의 무대 직캠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승윤의 '소우주' 직캠 영상은 200만 뷰를 돌파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정홍일과 유미의 무대 직캠 영상은 찾아볼 수 없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정홍일의 팬들은 TOP6 결승 무대를 앞둔 상태에서 다른 TOP6 참가자들과 달리 정홍일의 '마리아' 직캠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자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JTBC 측은 특별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정홍일의 직캠 영상이 누락된 부분은 프로그램의 공정성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그동안 모든 참가자들의 직캠 영상이 항상 업로드돼 왔던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정홍일을 지지하는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은 나뉘고 있는 분위기다. 일부 팬들은 정홍일의 영상만 누락된 것에 대해 불공정하다고 지적하는 반면 유튜브 직캠 영상 하나 때문에 프로그램의 공정성까지 거론하기는 지나치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한편 '싱어게인' TOP3에게는 전국투어 콘서트 참여와 함께 안마의자를 부상으로 주어지며 각종 방송 출연 및 음원 발매 기회 등이 부여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우승 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싱어게인' 최종회는 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화면, JTBC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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