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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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대학동기들 소환→영탁 희자매 프로듀싱...개별 CA활동 나섰다 (뽕숭아학당)[종합]

기사입력 2021.02.03 23:5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영탁이 희자매 프로듀싱에 나섰다.

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이찬원, 김희재가 랜선 팬미팅을 앞두고 CA활동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찬원은 CA활동을 위해 이연복을 만났다. 영탁도 이찬원과 함께 이연복을 만나 요리를 배우기로 했다.

이연복은 일일 제자가 된 두 사람에게 중화풍 오므라이스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했다. 이찬원과 영탁은 대결 형식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영탁은 달걀물 풀기에서 흰자를 제대로 풀지 못해 진땀을 흘렸지만 의외로 이찬원보다 먼저 달걀지단 만들기에 성공했다. 첫 시도에 지단이 찢어졌던 이찬원은 다음 순서인 재료 손질에서 칼질실력을 뽐내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연복은 이찬원과 영탁이 만든 오므라이스를 먹어보더니 이찬원의 오므라이스가 간이 딱 맞아 더 맛있다고 얘기했다. 이찬원은 승리 선물로 이연복의 중화 조리세트를 받고는 "아까워서 어떻게 쓰느냐"며 감격했다.

이연복은 두 사람을 위해 오므라이스에서 끝내지 않고 깐풍 군만두를 만들어줬다. 또 만능간장레시피도 알려주면서 이찬원과 영탁의 요리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장민호는 김희재와 정동원을 데리고 실내 스카이다이빙 도전에 나섰다. 3인방은 전문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균형, 근력 강화를 위한 몸풀기 운동으로 실내 암벽 클라이밍 대결을 펼쳤다.



정동원은 첫 순서로 나섰다가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바로 포기해 버렸다. 이어 김희재가 도전했다. 김희재는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혼자서도 회전을 했다. 스카이다이빙 코치는 김희재를 두고 운동신경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선 장민호는 스카이다이빙에 바로 적응, 코치의 도움으로 난이도를 업그레이드시키며 회전에서 끝나지 않고 한 번에 높게 올라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영웅은 CA활동으로 아카펠라를 선택해 10학번 대학동기들을 만났다. 대학시절 동기들과 아카펠라를 한 적이 있다고. 임영웅의 대학동기들은 현재 뮤지컬 배우, 트로트 가수 등으로 활동 중이었다. 임영웅은 동기들을 거의 2년 만에 만나는 데다가 진행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라 어색해 하며 붐을 그리워했다.



임영웅의 동기들은 대학시절 임영웅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과거 흑역사 시절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한 여자 동기는 임영웅에 대해 "많이 예뻐진 거다. 학교 다닐 때 인기 많았냐고 물어보시는데 십수년 동안 지금 몰빵인 거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초창기 행사를 다닐 때 동기들과 함께 했던 SG워너비의 '라라라'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멤버들은 임영웅과 친구들의 영상을 보고 아카펠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탁은 앨범 프로듀싱을 위해 연습생 오디션을 심사했다. 지원자로 홍현희와 김나희가 등장했다. 김나희는 붐에 의해 이상형으로 장민호, 원픽으로 임영웅을 지목한 사실이 밝혀지자 결혼 상대로는 영탁이 좋다고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김나희는 영탁 앞에서 '미스트롯' 때 불렀던 '첫사랑'을 불렀다. 영탁은 김나희의 고운 음색을 칭찬했다. 김나희는 분위기를 바꿔 자자의 '버스 안에서'도 불러봤다. 홍현희는 댄스로 지원사격을 했다. 영탁은 김나희가 고운 음색 뿐만아니라 리듬감도 충분히 좋다고 얘기했다.
 
홍현희는 살짝 긴장한 상태로 '사랑밖에 난 몰라'를 불렀다. 영탁은 초집중 상태로 홍현희의 노래를 들었다. 영탁은 홍현희의 노래에 단점이 많기는 하나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영탁은 김나희와 홍현희와의 만남 뒤 멜로디를 만들고는 직접 들려주고자 영상통화를 했다. 아직 가사를 붙이지는 않았지만 멜로디만으로도 중독성이 강한 노래였다. 김나희와 홍현희도 멜로디를 듣자마자 어깨를 들썩이며 만족스러워했다.

방송 말미에는 TOP6의 팬미팅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되면서 멤버별로 준비한 스페셜 무대에 대한 힌트를 조금씩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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