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1.28 17:30 / 기사수정 2021.01.28 14:42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이동국이 딸 재시, 재아가 '판타집'을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나의 판타집'에서는 이동국과 딸 재시, 재아가 꿈꾸던 판타집을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은 테니스장 하우스에서 재시, 재아와 테니스 대결을 펼쳤다. 이에 이동국은 "왔다 갔다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요즘은 코트 예약하는 것도 코로나19 때문에 너무 힘들다"라며 말했고 재아 역시 "시간 정해놓고 하지 않아도 되고, 편하게 테니스를 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라며 만족했다.

테니스 대결 후 이동국과 재시와 함께 전통시장에 들러 장을 보며 데이트를 즐겼다. 아이들 하고 데이트를 해본 적이 없다는 이동국의 말에 박미선은 "남자친구 생기면 거들떠도 안 본다. 부지런히 데이트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판타집을 찾아온 설수대 동생들은 집안에 설치된 그물과 플라잉 요가, 해먹에서 신나게 놀았다. 이후 이동국은 장을 보고 돌아와 아이들과 함께 바비큐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낸 뒤 이동국은 재시 재아와 함께 판타지에 남았다.
이동국은 "아빠랑 이렇게 3명이서 있으니까 어떤 느낌이 들어?"물었고 재시는 "3명이서 이렇게 딱 있는 게 처음이니까 새롭다"라고 대답했다.
앞서 이동국은 "재시, 재아가 태어나서 모든 게 1순위가 되어서 하다가 어느 순간 동생들이 태어나고 재시, 재아와 보내는 시간들이 줄었다"라며 "재시가 한 번은 '설아, 수아, 시안이가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편지까지 쓰더라. 너무 가슴이 아팠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박미선은 "자식이 평생 같이 있을 것 같지만 떠난다. 사랑할 수 있을 때 많이 사랑해 줘야 한다"라고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