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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희로애락 담았다"…바비, 3년 4개월 만의 솔로 컴백[종합]

기사입력 2021.01.25 13:44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아이콘(iKon) 바비가 3년 4개월 만에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바비는 25일 두 번째 솔로 정규앨범 '럭키 맨'(LUCKY MAN)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해 신보 발매 소감, 곡 소개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바비는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앨범 전체적으로 스토리를 살렸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 '야 우냐'(U MAD)에 대해서는 "약해진 나한테 하고 싶은 말을 쓴 곡인데, 에너제틱한 노래"라며 "비웃듯이 하는 느낌을 살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바비의 솔로 컴백은 3년 4개월만. 바비는 새 앨범에 중점을 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공감 가는 스토리를 중점에 뒀다. 전곡을 봤을 때 궁금해지도록 만들었다. 또 트랙리스트 순서에도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또 바비는 "가장 바비다운 스타일들을 녹여냈다"며 스타일 콘셉트도 설명했다.

바비의 솔로 2집 앨범명은 '럭키 맨'. 뜻이 뭐냐는 질문에 "슬픔, 기쁨 등 많은 감정을 담았는데 20대라는 제 나이에 이런 감정들을 다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럭키' 하다는 생각에 그렇게 짓게 됐다"고 답했다. 앨범에는 인생의 '희로애락'과 '럭키' 다섯가지 감정을 담아냈다고.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럭키'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우리 엄마, 아빠 아들로 태어난 게 가장 럭키한 순간"이라고 답해 효자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수록곡 중 타이틀곡 후보가 있었냐는 질문에 바비는 "'야 우냐'는 타이틀로 하자고 해서 쓴 곡은 아닌데, 에너지가 넘치고 힘이 나는 노래여서 타이틀로 선정하게 됐다"며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곡은 '새벽에'라는 곡인데, 이 노래가 새벽에 들으면 에너지가 높아지고 감정이 격해지는 경험을 했었기 때문에 좋았다"고 설명했다.

'야 우냐'에 대해서는 "강렬한 이미지가 드러나도록 많이 표현했는데, 샤우팅도 많이 하고 플로우도 거친데 그런 모습들을 잘 살려줄 수 있는 곡인 것 같다"고 표현했다.


아이콘 바비와 솔로 바비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바비는 "아이콘으로 활동할 때는 내가 부족한 것들은 다른 멤버들이 채워준다는 이점이 있다. 솔로일 때는 3분이라는 시간을 혼자서 채워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바비는 지난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쟁쟁한 래퍼들을 제치고 우승한 바 있다. 7년이 지난 지금,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바비는 "어린 나이에 '쇼미3'를 우승하면서 자신감이 가득찬 상태에서 시작하게 됐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여러 상황을 거치니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자신감 만큼이나 깨달음이 날 지탱해주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새 앨범에는 아이콘 구준회, 김동혁의 피처링도 담겼다. 바비는 "멤버들이 앨범 모니터링을 많이 해줬는데 공감해준 것이 가장 기뻤다. 'RaiNinG (feat. JU-NE)'이라는 곡은 기분이 완전히 다운 됐을 때 썼던 곡인데 준회가 공감해줬던 기억이 난다. 동혁이랑은 워낙 케미가 좋아서 'Ur SOUL Ur BodY (feat. DK)'도 함께 잘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중성과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 중 어떤 것에 치중했냐는 질문에 바비는 "남들이 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곡 작업을 하기 때문에 대중성도 놓칠 수 없고 어떻게 하면 내 생각을 잘 말할 수 있을까도 꾸준히 고민하기 때문에 중간 지점인 것 같다"고 답했다.

솔로 1집 앨범에서 '사랑해' 등의 곡으로 비교적 부드러운 매력을 강조했던 바비의 2집 타이틀곡은 강렬함이 강조된 상황. 이에 대해 바비는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도록 작업해봤는데, 1집보다 더 부드러운 곡도 있고 강렬한 곡도 담아냈다"고 밝히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타이틀곡 '야 우냐'(U MAD)를 포함해 바비가 17곡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정규 2집 '럭키 맨'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YG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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