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1.21 22:16 / 기사수정 2021.01.22 00:42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캡틴’의 송수우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Mnet ‘캡틴(CAP-TEEN)’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파이널에 진출한 김한별, 김형신, 송수우, 유지니, 이서빈, 이유빈, 조아영 등 TOP7이 ‘캡틴’의 자리를 두고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TOP7은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신곡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미게 됐다. 작곡에는 이현승 작곡가부터 펜타곤의 후이, AB6IX의 이대휘, (여자)아이들의 소연 등이 참여했다.
이날 이승철은 “지금까지는 연습이었다고 생각한다. 참가자들이 정말 모든 걸 쏟아붓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소유 역시 “너무 고생했다는 말 해주고 싶고, 후회 없는 무대 만들고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첫 번째 무대의 참가자는 이서빈. 이서빈의 신곡에는(여자)아이들의 소연이 참가했다. 소연은 “제가 첫사랑을 생각하며 쓴 곡이다”라며 ‘Eternal Sunshine’을 소개했다.
이서빈은 “밝은 느낌의 노래를 처음 불러본다. ‘이서빈이라는 참가자가 이런 느낌도 할 수 있구나’라는 걸 보여주고싶다”고 각오를 드러내며 무대를 꾸몄고 이수빈은 심사위원 총점 354점을 받았다.

두 번째 무대에 참가한 이유빈은 이현승 작곡가의 신곡 ‘우연히 피어나’로 무대를 꾸몄다. 청량한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으로 무대를 펼친 이유빈에게 제시는 “노래를 너무 잘 받은 것 같다. 목소리가 너무 이쁘고 무대가 너무 좋았다”며 칭찬했다. 이유빈은 심사위원 총점 355점을 받았다.
세 번째 무대는 김형신이었다. 김형신은 ‘캡틴’에 도전하던 당시 “소속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김형신은 소속사 있는 친구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고 모든 단계를 합격하며 TOP7 파이널 무대까지 올라왔다. 김형신은 “퍼포먼스와 보컬 둘 다 놓치지 않는 노래”라며 ‘Iced cold' 무대를 꾸몄고 총점 31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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