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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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두 아들과 집콕 라이프…고달픈 해피 뉴 이어 (노필터TV) [종합]

기사입력 2021.01.03 21:04 / 기사수정 2021.01.03 21:04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나영이네 새해브이로그(한 살 더 먹어버렸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나영은 "저는 백수 두 명과 집에서 잘 지내고 있다"며 "그냥 저렇게 할 일 없이 집을 뛰어다닌다"라고 아이들과의 일상을 전했다.

김나영은 아이들과 일명 '귀신 놀이'를 한 뒤 아침 식사를 했다. 둘째 이준이가 낮잠을 자자 신우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는 즐거운 일탈을 감행하기도 했다.

김나영은 신우에게 "다섯 밤을 자면 6살이 된다"라고 말했지만, 신우는 "그럼 그 영화도 없어지냐"며 엉뚱한 질문을 했다. 이에 김나영은 신우가 좋아하는 영화 '업'이 OTT 서비스 '왓챠'에서 사라진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김나영은 "그 영화는 없어지지만 6살 되면 완전 형님이 된다.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느냐"며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신우는 "어른이 되면 소방차가 될 거다"라며 "어른이 되면 소방서 아저씨가 될 거다"라고 장래 희망을 밝혔다. 신우는 "얼굴에 뭘 쓰고 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신우는 "6살이 되면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 공부도 다 기억하고 싶다. 숫자 세고 싶다"라고 소박한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김나영은 이준이, 신우와 함께 만두를 빚었다. 김나영은 "집에서 계속 있다 보니까 만두까지 만들게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즐겁게 만두를 빚은 이준이는 "이모들 해피 뉴 이어"라며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 후로도 김나영의 고달픈 육아는 계속됐다. 김나영은 아이들과 피자집 놀이를 하며 각종 상황극을 해야 했다.

다음날, 김나영은 아이들과 식사를 하며 "이제 조금 있으면 신우는 6살 되고 이준이는 4살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신우는 "하지만 나이는 네가 혼자서 먹는 게 아니라 마음이 먹어주는 것"이라고 명언을 남겼다.

이후 아이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구독자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큰절을 올렸다. 영상통화를 통해 할머니와 김나영의 지인들에게 세배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영상 말미, 신우는 새해 소원으로 "모래판 장난감이 갖고 싶다"고 밝혔고, 이준이는 "경찰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나영의 nofilterTV'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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