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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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대상 수상, 마지막 순서 소감이 익숙하지 않더라" (런닝맨)

기사입력 2021.01.03 17:21 / 기사수정 2021.01.03 17:2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2020 SBS 연예대상' 대상의 영광에 관해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김종국, 하하의 '2020 SBS 연예대상' 수상을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석진은 "대상 받더니 표정이 좋다"라며 김종국이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걸 언급했다. 당시 김종국은 "런닝맨 멤버들 보고 울컥했던 것 같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김종국의 이름을 연호했고, 헹가래를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힘으로 헹가래를 하지 말라고 밀었다. 지석진은 "우리 6명이 얘 헹가래를 못해?"라고 말하고, 이광수는 "축하도 마음대로 못하냐"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대상을 위해서 빨리 멘트하고 들어가는 역할만 했는데, 마지막에 길게 얘기하는 게 익숙하지 않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다시 헹가래를 시도했지만, 또 실패했다. 하하는 양세찬에게 "종국이 형 탈 때만 울더라. 나 탈 땐 왜 안 울어"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양세찬은 "내가 아는 사람이 눈물을 글썽이니까 나도 울컥하더라"라고 했고, 하하도 울컥했다고 했다.

한편 쇼&버라이어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하하는 "지효한테 미안했다. 경황이 없어서 눈앞에 보이는 사람을 얘기했는데 지효가 없었다"라며 "전혀 서운하지 않다고 네가 얘기해"라고 밝혔다. 이에 송지효는 "서운해. 마포구 남매 버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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