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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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버튼' 윤혜진, ♥엄태웅에 "파국도 있었지만 고마워" (왓씨티비)[종합]

기사입력 2020.12.31 11:50 / 기사수정 2020.12.31 11:0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발레무용가 겸 유튜버 윤혜진이 실버버튼을 받았다.

31일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 '31일… 깜짝 영상~ 여러분이 해주셨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밤 윤혜진은 실버버튼을 받았다. 딸 엄지온은 "너무 행복하다. 감사합니다. 최고의 선물"라며 신나했다. 윤혜진은 딸에게 "산타 할아버지가 왔다"라고 하자 엄지온은 정색하며 "없다"고 산타를 안 믿을 정도로 훌쩍 큰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윤혜진은 딸과 함께 실버버튼 언박싱을 했다. 윤혜진은 "정말로 뜻깊게 24일 저녁에 왔다. 저희는 선물도 아무도 안 받았다. 딸만 슬라임을 받았다"라며 실버버튼을 받고 감동했다. 이어 "일부러 날짜 맞춰주려고 약속하고 구독해주신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혜진은 케이크에 초를 10개를 꽂아 10만 구독자 달성을 축하했다. 2년이라는 시간에 걸처 "매주 화요일마다 열심히 꾸준히 해서 여러분 덕분에 받게 됐다"며 연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딸 엄지온은 윤혜진에게 "엄마는 왜 유튜번데 실버 버튼이 없냐. 정말 갖고 싶다"고 말한 적 있다. 엄지온은 "10만 됐을 때는 그렇게 기쁘진 않았는데 실버 버튼을 보고 난리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혜진은 엄지온에게 "실버 버튼 받으면 '이제 그만해도 될 것 같다' 이런 얘기했는데 그만 해도 되냐?"고 물었다. 엄지온은 단호하게 "안 돼"라고 답했다. 윤혜진은 "저도 여러분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혜진은 "왜 언니는 채널 구독자가 빨리 안 느냐면서 친구들에게 홍보해주고 다녔던 구독자 분들 많았던 거 안다. 너무 감사하다"고 다시 한번 구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끝으로 윤혜진은 "이 영광을 엄 감독님께 드린다. 비록 우리가 마찰도 있고 파국도 있었지만 우리 '왓씨티비'가 있게 해준 엄태웅님. 여보, 고마워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라고 남편 엄태웅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윤혜진은 "정말 올 한해 말 안 해도 다들 힘드셨던 날들이 많았을 텐데 지나간 일들은 잊어버리고 2021년에는 웃는 일 많이 생기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많은 사랑 감사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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