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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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부임 유력한 포체티노, 알리 포함 토트넘 4인 영입 '희망'

기사입력 2020.12.31 10:45 / 기사수정 2020.12.31 14:3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포체티노 감독 부임이 유력한 PSG가 제자들 수혈에 나설 전망이다.

프랑스 언론 르 파리지엥은 31일(한국시각)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PSG에 데려오고 싶은 4명의 토트넘 홋스퍼 선수 명단이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 명단에 토트넘 주장인 위고 요리스, 조세 무리뉴 감독 하에서 뛰지 못하고 있는 델레 알리, 주전에서 밀린 해리 윙크스, 그리고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세르주 오리에가 있다고 전했다. 

현재 PSG는 29일 전임 감독 토마스 투헬 감독을 공식적으로 경질했다고 발표한 뒤 포체티노 감독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PSG와 연결됐던 델레 알리의 임대 이적설에 무게가 실리기 시작했고 여기에 또다른 토트넘 선수들이 연결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알리의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를 제외하고는 언급되는 선수들의 포지션이 PSG가 보강해야할 포지션이라고 보기 어렵다.

위고 요리스의 자리에는 이미 월드 클래스 골키퍼인 케일러 나바스가 있고 윙크스가 있는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는 마르코 베라티, 파블로 사라비아, 안데르 에레라 등 좋은 선수들이 있다. 오리에의 오른쪽 풀백 자리 역시 미첼 바커나 후안 베르나트, 라이방 퀴르자와 등 충분한 자원들이 있다.

한편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이러한 선수 유출에 대해 매우 불쾌해하며 모든 토트넘 선수들이 나갈 수 없다고 전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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