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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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차은우vs황인엽, 납치된 문가영 구했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25 06:40 / 기사수정 2020.12.25 01: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신강림' 차은우와 황인엽이 문가영을 구하기 위해 일진 무리와 몸싸움을 벌였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6회에서는 이수호(차은우 분)와 한서준(황인엽)이 임주경(문가영)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주경은 이수호와 처음 만난 곳이 옥상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과거 임주경은 외모 때문에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자살을 결심하고 옥상 난간에 올라갔다.

그러나 임주경은 자살하기에 자신의 젊음이 아깝다고 생각했고, 이수호는 임주경을 오해하고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겼다. 정세연(찬희)이 옥상에서 투신했던 것. 임주경 역시 정세연(찬희)의 죽음에 대해 알았고, 당시 이수호가 왜 자신에게 화를 냈는지 이해했다.

임주경은 곧바로 이수호와 만났던 옥상으로 향했고, 이수호는 홀로 울고 있었다. 이수호는 "여기서 세연이"라며 울먹였고, 임주경은 "알아. 다 알아"라며 이수호를 안아줬다.

이후 임주경은 "누가 그러는데 눈물은 마음을 청소하는 거래. 가끔은 울어도 된다고. 괜찮은 척할 필요 없다고"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 임주경은 우연히 일진 무리와 마주쳤다. 임주경은 일진 무리에게 지방으로 전학 갔다고 거짓말했고, 서둘러 도망치다 지갑을 흘렸다. 일진들은 임주경의 지갑을 주웠고, 이때 이수호가 나타나 임주경의 지갑을 빼앗았다.

이수호는 지갑을 들고 임주경을 찾았고, "괜찮아?"라며 걱정했다. 임주경은 "괜찮냐고? 또 불쌍해서 도와줬어? 친한 사이도 아닌데 그냥 무시하고 가지 그랬어. 네가 뭔데 나서서 도와주냐고. 사람 쪽팔리게"라며 창피해했다.

임주경은 "바보같이 너랑 좀 친해진 줄 알고 들떴을 때 착각하지 말라며. 귀찮고 짜증 난다며. 그래서 내가 피해 다녀줬잖아. 이랬다저랬다 사람 헷갈리게"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수호는 "쟤네들이지. 전학 오기 전에 너 괴롭히던 애들. 놀랐겠다. 많이 무서웠지"라며 다독였다. 게다가 김초롱(이우제)과 한서준(황인엽)이 지나갔고, 이수호는 임주경을 데리고 몸을 숨겼다. 이수호는 김초롱을 핑계로 임주경을 끌어안았고, "괜찮아"라며 위로했다.

그뿐만 아니라 일진 무리는 임주경이 한서준의 여자친구라는 소문을 들었다. 일진 무리는 임주경을 노래방으로 납치했고, 임주경의 휴대폰으로 한서준에게 연락했다.

한서준은 이수호와 함께 있었고, 두 사람은 임주경을 구하기 위해 노래방으로 달려갔다. 한서준과 이수호는 일진 무리와 몸싸움을 벌였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이수호와 한서준이 임주경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인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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