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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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측 "정다빈, 2년 전 판도라 상자 열린다" [포인트:톡]

기사입력 2020.12.22 13:4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정다빈의 판도라 상자가 열린다. 

22일 방송되는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에서는 저격수 정희수(이세희 분)의 2차 폭주로 백호랑(정다빈)의 비밀이 공개, 폭풍우가 몰아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백호랑은 축제 라이브 방송 도중 정희수가 올린 과거 엔젤 노래방 사진으로 학폭(학교폭력) 가해자로 몰리며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맹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사진만 봐서는 어떤 상황인지 분간할 수 없을뿐더러 학생들의 관심도 금세 식어버리자 정희수의 선을 넘는 도발도 다시 시동이 걸릴 예정인 것.

또 지난 5회 말미 정희수의 수상한 행적이 방송부 차장이자 백호랑의 옛 친구 지소현(양혜지)에게 포착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기에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에 모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채 홀로 앉아 있는 백호랑과 폭풍 오열 중인 지소현 그리고 비열한 미소를 띄우며 지소현을 압박하는 정희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지소현은 무언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은 듯 입을 틀어막고 있는가 하면 혼자 웅크리고 앉아 상심에 빠진 모습이다. 

이에 지소현이 드디어 백호랑에게 듣지 못한 그간의 진실을 정희수로부터 듣게 된 것인지 정희수는 어떤 비밀을 발설하는 것인지 무한 추측을 불러일으키는 상황. 이로 인해 백호랑과 지소현은 그동안 서로에게 응어리진 감정을 드디어 폭발시킨다고 해 22일 방송이 어느 때보다 기다려진다. 

제작진은 “서로에게 선을 긋던 백호랑과 지소현의 어색하면서도 냉랭했던 관계가 6회를 기점으로 전환된다. 세상 가장 의지했던 절친에서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된 둘 사이에 얼마나 단단한 우정이 존재하고 있었는지를 주목해달라”며 더불어 “응축된 감정을 터트리는 정다빈(백호랑 역)과 양혜지(지소현) 두 여배우의 연기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플레이리스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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