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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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유진, 조수민 죽은 날 기억 되찾았다 "꿈이 아니었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22 06:50 / 기사수정 2020.12.22 01:0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유진이 조수민이 죽은 날 기억을 되찾았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오윤희(유진 분)는 딸 배로나(김현수)가 망가져가는 모습을 보고 괴로워했다. 오윤희는 "팀장이 되면 뭐하고 좋은 집에 살면 뭐하냐. 내 딸 인생 다 망쳐버렸는데"라며 흐느꼈다.

혼자 술을 먹던 오윤희는 심수련(이지아)에게 헤라펠리스 47층으로 오라는 문자를 받고 47층으로 향했다. 47층을 발코니에 나간 오윤희는 "민설아, 47층"이라며 중얼거렸다.

오윤희는 민설아(조수민)가 주단태(엄기준)에게 목을 졸리는 장면을 기억해냈다. 주단태와 민설아의 모습을 훔쳐보던 오윤희는 뒷걸음질 치다가 화분을 깼다. 이 소리를 들은 주단태는 오윤희를 쫓아가며 자리를 비웠다.


혼자 남은 민설아는 오윤희를 보고 "아줌마가 저 살려주신 거냐"고 안심하며 울었다. 그런 민설아를 보고 오윤희는 민설아의 목을 조르며 헤라펠리스 난간 밖으로 떨어트렸다. 오윤희는 "너만 없으면 우리 로나가 청아예고에 합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든 기억이 난 오윤희는 "꿈이 아니었다. 민설아 헤라펠리스에서 떨어졌다. 내가 그 아이를 죽였다"라며 자리를 뜨려고 했다. 그때 들어온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할 말 있다"고 입을 열었다.

심수련은 "그동안 복수를 위해 오윤희를 이용했다. 오윤희를 보송마을 민설아의 집에 보낸 것도, 헤라펠리스에 부른 것도 나다. 내 복수를 위해서 오윤희가 꼭 필요했다"라며 "나 민설아 엄마야"라며 사실을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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