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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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오 "24살 어린 김희재, 사람들이 진짜 내 아들인 줄 알아" (아내의맛)[종합]

기사입력 2020.12.16 09:58 / 기사수정 2020.12.16 09:5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내의 맛' 가수 서지오가 김희재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서지오의 집에 찾아간 김희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재는 서지오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겠다고 말했고, 함께 음식 준비에 나섰다.

서지오는 김희재에게 "요즘 가장 힘든 것이 뭐냐"고 살뜰하게 챙겼고, 김희재는 "체력적으로 힘들긴 한데…"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서지오는 "이제 시작 아니냐. 체력싸움이다. 운동 너무 안 한다"라고 지적했고, 김희재는 "요즘 열심히 하고 있다"며 반박하면서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서지오의 아들이 집에 돌아왔다. 세 사람은 함께 식사를 했고, 서지오의 아들은 자신보다 김희재를 먼저 챙기는 엄마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희재와 24살 차이가 나는 서지오는 "사람들이 희재가 엄마 아들인 줄 알았다더라"며 웃었다.

이후 김희재는 서지오와의 만남을 떠올리며 "부산 노래 프로그램에서 이모가 단골 초대 손님이었고 나는 참가자였다. 내가 이모를 정말  좋아해서 스케줄을 다 꿰고 있었다. 이모가 오면 인사하고 사인받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지오는 "그때 (김)희재와 리사이틀까지 했다. 곡 '아카시아'가 여자 노래인데 그걸 기가 막히게 소화하더라. 팬들이야 지금도 많지만, 그렇게 꼬마가 내 노래 전곡을 다 하니까 눈길이 갔다. 근데 지금은 완전 입장이 역전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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