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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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시청률·화제성 다 잡았다…2주 연속 드라마 1위

기사입력 2020.12.10 17:0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펜트하우스'가 화제성 1위를 달리고 있다. 

SBS '펜트하우스'는 2주 연속 드라마 1위를 기록했으며, 2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하며 자체 최고 점수 경신을 이어갔다. 자극적이지만 재미있다는 네티즌의 호평 쏟아졌으며, 빠른 전개가 지속되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드라마라는 반응이 나타났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유진이 2위, 김소연이 6위, 윤종훈이 9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2위는 tvN '구미호뎐'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49.63% 증가하며 자체 최고 점수로 종영했다. 방영 기간 내내 네티즌의 호평이 많았던 '구미호뎐'은 마지막회에 아쉬움 표한 반응이 다수 발생했다. 이동욱을 대신해 죽음을 선택한 김범의 스토리에 허무한 결말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시즌2 제작을 예측하는 댓글이 다수 발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동욱, 김범, 조보아는 각 1위, 3위, 5위를 기록했다.

tvN '스타트업'은 전주 대비 화제성 7.32% 감소하며 1계단 순위 하락해 드라마 3위로 마무리했다. 드라마의 결말에 '완벽한 마무리였다'는 반응과 '용두사미 마무리다'라는 네티즌의 엇갈린 평가가 발생했으나, 드라마의 연출에는 호평이 많았다. 또한 특별 출연한 여진구에 네티즌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며, 비주얼과 연기력을 칭찬하는 댓글이 빈번했다. 배수지와 남주혁, 김선호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각 4위, 7위, 8위를 차지했다.


OCN '경이로운 소문'은 방송 첫 주차 대비 화제성 51.49% 오르며 2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4위를 기록했다. 원작 웹툰 캐릭터와 유사한 배우 캐스팅에 네티즌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권선징악'을 다루는 주제에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KBS 2TV 신작 '바람피면 죽는다'는 방송 첫 주차에 드라마 5위로 진입했다. 조여정이 바람 피다 걸린 남편을 습격한 충격적인 1화 엔딩이 화제를 모았으며, 화끈한 전개에 만족을 표한 네티즌이 많았다. 또한 조여정의 연기력에도 극찬이 발생했다. 조여정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tvN 예정작 '여신강림'은 방송 1주 전임에도 화제를 모으며 드라마 화제성 6위로 진입했다. 첫 방송이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했던 배우인 김혜윤, 이재욱, 이태리의 특별 출연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의 높은 기대감이 형성됐다.

다음으로 드라마 7위는 tvN 신작 '낮과 밤', 8위는 MBC '카이로스(전주 대비 화제성 21.37% 감소)', 9위는 KBS2 '오! 삼광빌라!(전주 대비 화제성 13.85% 감소)', 10위는 JTBC '라이브온(전주 대비 화제성 3.04% 증가)' 순이었다.

한편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7일에 발표한 결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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