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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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조현영 "우결 보고 싶다더니…욕해서 당황했다" (조현영TV)[종합]

기사입력 2020.12.10 16:21 / 기사수정 2020.12.10 16:2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딘딘과 조현영이 '우결'을 리뷰했다.

지난 9일 조현영의 유튜브 채널 '조현영TV'에는 '딘딘과 우결을 리뷰해 보았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두 사람은 유튜브를 통해 '우리 결혼했어요'를 촬영했던 상황. 

본격적으로 두 사람은 '우리 결혼했어요' 리뷰를 시작하기 전, 딘딘은 "티저가 나오고 많은 분들이 우려를 했다"고 말했다. 조현영은 "저는 댓글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딘딘은 "우리가 재밌게 하려고 찍었는데, 현영이 유튜브에서는 재밌다고 하셨다가"라며 달라진 반응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우리는 찍고 싶었겠냐고"라고 발끈했다.

조현영 역시 "찍기 싫었다"고 덧붙였다. 딘딘은 "저흰 당황한 거다. 보고싶다고 했다가 욕을 하니까"라고 푸념했다. 

'우결' 1화를 보던 딘딘은 "편집에서 억지 우결을 넣은 게 있다. 우결이 아니라 첫 만남에서는 피곤했던 거였다"고 해명했다. 

딘딘은 2회 방송을 보면서 "우리도 우결인데 아무 것도 안한거다. 그래서 억지로 멘트를 했다"고 말했다. 

리뷰를 마무리한 두 사람은 "생각보다 재밌다. 귀엽다"고 말했다.

이어 딘딘은 "저때 우리가 재미있었구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느낌이냐면 형이랑 나랑 우결 찍는 급이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영이 "그럼 내가 기분 나쁘지"라고 발끈했다.

슬리피는 "진짜 '우리 결혼했어요'를 기대했던 분들은 놀랐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딘딘은 "점점 우리가 우결하고 있다는 걸 자각한다. 다음편에는 우결 냄새가 난다"고 예고했다.

딘딘의 말을 듣던 조현영은 "너무 너(딘딘) 위주인 것 같다. 딘딘네 회사니까, 좀 딘딘 위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우결 시즌2 한다고 하면 너네 회사에서 다 편집해라"고 화를 내며 "니가 한 마디도 안하고 먹고만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조현영은 "너무 네가 스윗하고, 잘해주고 이런 식으로 나오고 나는 성격 더럽고 화나면 눈 돌아가고. 타짜에다가"라고 발끈했다. 

리뷰를 마무리하면서 딘딘은 "저희가 아직까진 정체성을 찾지 못해 어릴 적 친구가 찾아온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반면 슬리피는 "재미있지만 지루한 부분도 있다. 밥을 너무 오래 먹는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빨리 빨리 두 사람의 에피소드를 보고 싶다. 언젠간 스킨십도 하고 뽀뽀도 하는 모습이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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