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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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좌절도 사치, 가족 생계 책임져야 돼" (마이웨이)

기사입력 2020.12.08 05:50 / 기사수정 2020.12.08 03:1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최철호가 앞으로 꿈을 밝혔다. 

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최철호가 출연했다. 

이날 최철호는 지난 2009년 여배우 후배 폭행 사건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했다. 현재 택배 일용직 노동자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최철호는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면서도 배우로서 재기를 꿈꾸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의 소망을 묻자 "지금도 두렵다. 앞으로 어떻게 살지? 내 미래가 어떻게 될까, 돈을 벌 수 있을까? 안될 것 같고 좌절이 갑자기 몰려올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럴 때 이겨낼 수 있는 것은 가족이다. 좌절감도 사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빨리 돈을 벌어서 집을 마련하고 온 가족이 모여서 풍족하지 않아도 생계를 책임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게 다다"고 덧붙이며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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