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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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불륜' 와타베 켄, 복귀 위해 사과 기자회견 가능성↑…열도 분노[엑's 재팬]

기사입력 2020.12.02 10:46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다목적 화장실 불륜'으로 열도를 충격에 빠트린 일본 개그맨 와타베 켄(48)의 사과 기자회견 개최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1일 불륜으로 자숙중인 와타베 켄이 이르면 이번 주 중 사과 회견을 열 방향으로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와타베 켄은 불륜 스캔들 이후 6개월 만인 12월 연말 프로그램으로 전격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내에서도 큰 비판을 받았다.

이에 여론을 의식하며 사과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연예인들은 불륜 이후 사과 기자회견을 개최해 정식으로 사과를 전하는 것이 관행이다.


일본 누리꾼들은 사건이 일어난 지 6개월 만에 복귀하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으며, 사건 당시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도 않고 자숙에 들어가더니 이제와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와타베 켄은 지난 6월 여러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밝혀지며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과 광고에서 모두 하차했다.

특히 당시 한 명의 여성과는 도쿄 롯폰기 힐스 지하주차장 다목적 화장실에서 불륜을 저지르고 그 대가로 1만엔을 건넨 것이 알려지며 와타베 켄은 '화장실 불륜'이라는 수식어까지 얻게 됐다.

와타베 켄은 일본 톱 배우 사사키 노조미와 결혼해 지난 2018년 첫 아들을 품에 안은 바 있다. 사사키 노조미는 남편의 스캔들 이후 자신이 나서서 공개적으로 대중에 사과하고 가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와타베 켄, 사사키 노조미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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