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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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자존감 떨어지는 시기 있었다…원래 눈치 보는 스타일" (퇴근헨리) [종합]

기사입력 2020.11.25 19:47 / 기사수정 2020.11.25 19:4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퇴근헨리'에서 안지영이 신곡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4일 헨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퇴근길이 노래방이 된다면? 보석음색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의 내적댄스를 부르는 LIVE'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퇴근길 콘텐츠 '퇴근헨리'를 공개했다.

이날 출연한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가슴이 뻥 뚫리는 곳"에 가고 싶다고 밝히며 "요즘 앨범 준비하고 있다. 지금 막바지 녹음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헨리는 안지영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있다며 창문을 열며 "오늘 날씨"를 준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지영은 최근 "집에도 작업실이 있다. 그래서 거의 나갈 일이 없다"며 "집에만 있으니까 스트레스를 받는다. 집에만 있으니까 퇴근을 못 한다"고 일상을 언급했다. 

이어 헨리는 안지영에게 "퇴근하면서 어떤 노래 듣냐" 물었다. 안지영은 "내 것 모니터링"이라며 "날씨 좋을 때, 안 좋을 때, 기분 좋을 때, 안 좋을 때 들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말해 지난 방송 출연자 자이언티와 같은 답변을 하며 헨리를 당황시켰다. 안지영은 "자이언티 따라한 게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며 "최대한 많은 상황에서 들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댄싱 카툰'을 많이 듣는다며 헨리에게 "그때 제목 때문에 전화했었지 않냐"면서 평소 헨리와 친분을 드러냈다. 안지영은 헨리의 차에 있는 마이크로 신곡 '댄싱 카툰'을 열창했다.

안지영은 '댄싱 카툰'은 "하이틴 무비 같은 곡이다. 고백했다가 차이면 술 마시고 춤추러 가서 너무 멋있는 사람을 만난다. 근데 또 차이고, 반복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제목을 지어놓고 뭔가 이상한 것 같아서 헨리에게 물어봤다"고 제목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이어서 '빨간 립스틱'을 부른 안지영은 "자존감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었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눈치 보지 말고 '당당하게 네가 원하는 색깔을 발라'라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왜 자존감 없다고 느꼈냐"는 헨리에게 안지영은 "원래 눈치 보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헨리는 차에 있는 마사지봉을 꺼내며 유쾌하게 안지영을 위로했다.

"가슴 뻥 뚫리는 곳"으로 가고 싶다는 안지영을 위해 헨리는 한강에 가서 안지영과 즉석 버스킹을 이어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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