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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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우승할 것… 월클 공격수 3명” 前 EPL 선수의 주장

기사입력 2020.11.23 11:18 / 기사수정 2020.11.23 11:18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여러 팀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로비 세비지가 토트넘 홋스퍼의 리그 제패를 예상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9라운드에서 손흥민과 지오바니 로 셀소의 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고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올 시즌 토트넘의 기세가 심상찮다. EPL 1라운드에서 에버튼에 패한 후, 8경기 무패 행진(6승 2무)을 달리고 있다. 이에 다수 전문가는 토트넘의 EPL 우승을 점치고 있다.

토트넘이 우승 후보 맨시티를 꺾는 걸 지켜본 세비지도 의견을 보탰다. 세비지는 22일 영국 B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난 토트넘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것이라 말할 것”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유를 말하자면, 조제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며 승점 81점으로 시즌을 마친 적이 있다. 그는 그때가 가장 좋은 순간 중 하나라 말했다. (당시 맨유보다)현재 스퍼스의 스쿼드가 더 낫다. 토트넘과 무리뉴 감독이 리그를 제패할 것”이라 내다봤다.

세비지는 이전에도 토트넘을 극찬한 적이 있다. 매체에 따르면 세비지는 “무리뉴 감독이 만든 선수단을 보면 월드 클래스 공격수 셋이 있다. 물이 오르면 누구보다 좋다. 이 팀은 모든 걸 가진 팀”이라고 말했다. 해리케인, 손흥민, 베일 등 KBS라인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트넘은 리버풀과 승점 20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 차에서 7점 앞서 EPL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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