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19:08

G20, '지구상 가장 섹시한 정상 4인'은?

기사입력 2010.11.08 16:58 / 기사수정 2010.11.08 16:5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나래 기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서울 G20 정상회의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G20은 기존의 선진국 중심의 G7에다가 신흥국 12개 국, EU를 포함하여 1999년에 만들어진 국제기구로 G는 그룹(영어)의 약자로 '모임'을 뜻한다.

세계 각국의 정상들을 맞을 준비로 서울 안이 분주한 가운데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각국의 정상들 중 'G20, 지구상 가장 섹시한 정상 4인'을 선정하는 이색적인 시간을 마련했다.

1위. 아르헨티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Cristina Fernandez)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의 제54대 대통령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의 부인이며, 2007년 남편의 후임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어 대통령으로 재직중이다.

무용수 출신의 여성 대통령인 그녀는 예술적 감각을 화려한 열정과 절제된 프로페셔널 패션스타일로 완성했다.
 
그녀의 탁월한 패션감각은 아르헨티나의 '재클린'이라 평할 수 있을 정도로 전문가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올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의 그녀의 패션을 주목해보자.
 
2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Barack Hussein Obama)


 
버락 오바마는 미국의 정치인으로 현직 제44대 대통령이다. 케냐 출신의 흑인 아버지와 미국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흑백 혼혈인으로,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 미국 최초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출신이자 하와이 출신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2009년 1월 20일부터 임기를 시작하였다.

맨인블랙 '윌스미스'를 능가하는 핸섬한 마스크를 소유한 그는 하버드 법대 출신으로 여성유권자들에도 호감 가는 이미지이다.
 
또한, 시원한 미소와 군중을 사로잡는 대중연설력은 이미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3위. 영국 총리 데이비드 캐머론(David William Donald Cameron)



데이비드 캐머론은 영국의 정치인으로 현재 영국 총리와 보수당 당수를 맡고 있고, 위트니 선거구의 하원의원이다. 짧은 정치 경력에도 불구하고 2010년 영국 총선거에서 보수당을 승리로 이끌면서, 43세의 젊은 나이에 총리직에 오르게 되었다.

옥스퍼드 대학 출신의 부드러운 자상한 인상을 가진 이 남자는 '여성에게 가장 인기 있을 것 같은 정상'에도 뽑혔는데, 정확한 슈트의 피팅감각이 일품이라는 분석이다.
 
4위. 이탈리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Silvio Berlusconi)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는 이탈리아의 기업인 · 정치인으로 1994년~1995년, 2001년~2006년 총리를 지낸 데 이어, 2008년 5월부터 다시 총리로 재직중이다.

패션의 명가 이탈리아 총수답게 더블브레스트 슈트로 큰 체격의 몸을 날씬하게 소화하였고 종종 입는 스트라이프 슈트는 총리로써의 권위를 잘 표현하고 있다.
 
사교적인 성격과 유머감각이 있을 것 같은 '파티를 가장 좋아할 것 같은 정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는 11일과 12일 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서울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편집자 주)
 
 



이나래 기자 pu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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