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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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동생 조지환, 고환암·전립샘암 위험+몸무게 108kg…건강 '적신호' (알약방)

기사입력 2020.11.20 05: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조혜련, 조지환 남매가 유전자 검사에 나선 가운데 암 발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방송인 조혜련, 배우 조지환 남매가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아침부터 사과, 비트, 당근으로 건강 주스를 만들어 동생 조지환에게 건넸다. 조혜련은 "동생이 결혼하고 예쁜 아이랑 세 명이 살고 있는데 생활이 엉망진창이라는 얘기가 들어왔다. 올케한테 SOS가 들어와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운동에 앞서 조혜련은 전혀 건강 관리를 하고 있지 않은 동생 조지환에게 체중을 재보라고 시켰고, 조지환은 마지못해 체중계에 올랐다. 조지환의 몸무게는 108kg였다.


조혜련은 "저희 집이 가족력이 있다. 유전이 된다고 해서 걱정이 됐다"며 조지환과 함께 유전자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유전자 검사 결과 남매의 심근경색 위험도는 낮았으나 암 위험도가 높았다. 췌장암 발생 위험도가 1.71배, 폐암 발생 위험도가 1.41배에 달했다. 조지환은 고환암 1.56배, 전립샘암 1.42배였다.

이에 조혜련은 부부 관계를 언급하며 질문했고, 의사는 그것과는 상관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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