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한국시리즈 2차전 미출장 선수가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 앞서 "두산에서 최원준, 라울 알칸타라, NC에서 마이크 라이트, 드류 루친스키가 미출장 선수 등록됐다"고 밝혔다.
1차전 선발 투수 둘이 공통적으로 미출장하게 됐다. 루친스키는 5⅓이닝 3실점으로 잘 던져 NC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승리를 거둘 수 있게 도왔다. 그런가 하면 알칸타라는 5이닝 4실점해 패전 투수가 됐고, 두산이 초반 분위기를 넘겨 주게 됐다.
3차전 선발 투수 윤곽이 나오는 듯하다. 2차전에서는 구창모, 크리스 플렉센이 선발 등판하는 만큼 오늘 미출장 선수 등록돼 있는 라이트와 최원준이 붙게 될 가능성이 크다. 등판 순서상 차이일 뿐 양 팀 감독 모두 라이트, 최원준까지를 3번째 선발 자원이라고 언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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