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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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먹방 삼매경 "배우 아니고 차에서 사는 아줌마" (배우 엄지원) [종합]

기사입력 2020.11.16 18:41 / 기사수정 2020.11.16 18:41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배우 엄지원이 먹방과 힐링으로 가득 찬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13일 엄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배우 엄지원'에 '세컨 하우스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엄지원은 "비가 오는 장마철입니다"라고 인사하더니 곧바로 김치 수제비 먹방을 펼쳤다. 반려견 비키의 식판으로 간이 식탁을 만드는 깨알 손재주도 선보였다. 엄지원은 "이거는 배우의 차량이 아니고 차에서 사는 아줌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엄지원은 "이건 구급 박스. 죽으면 안 되기 때문에"라며 커다란 간식 상자를 공개하기도 했다.

다음날 엄지원은 점심으로 충무김밥을 깔끔하게 처리한 뒤 입가심으로 자두를 먹었다. 엄지원은 스태프들과 자신을 가리키며 "차에서 사는 4인방"이라고 자학했다.

이후로도 엄지원은 패스트푸드, 스무디, 떡만둣국 등 다양한 먹방을 펼쳤다. 엄지원은 스무디를 맛있게 먹으면서도 "출발하기 싫다. 촬영하러 가기 싫다. 감독님께 윤박 혼자 찍으라고 하고 싶다"고 칭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엄지원은 차에서 짬짬이 촬영 의상을 이중 체크하는 배우로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엄지원은 쉬는 시간을 이용, 스태프들과 여수의 바닷가로 나들이를 떠났다. 엄지원은 "옷 다 젖는 거 아니야"라고 걱정하면서도 바닷가에 발을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엄지원은 버려진 한약 껍질과 비닐봉지, 빈 술병을 주우며 바닷가 청소에 나서기도 했다.

바닷가에서 가벼운 술자리를 가진 엄지원은 자리를 옮긴 뒤 본격적인 먹방을 펼쳤다. 여수의 명물 돌문어 삼합, 딱새우부터 문어라면까지 섭렵한 엄지원은 "밤샘 촬영 후 짬내어 온 여수, 힐링하고 갑니다"라며 기쁨 어린 소감을 남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배우 엄지원'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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