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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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최원영, 엉망진창 몰골…최유화 죽음과 관련 있나

기사입력 2020.11.16 14:42 / 기사수정 2020.11.16 14:42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나의 위험한 아내’의 김정은과 최원영이 엉망진창이 된 몰골로 연대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에서 심재경(김정은 분)과 김윤철(최원영)이 이혼 위기를 앞두고 벌어진 돌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긴급 동맹을 맺는 반전 전개로 안방극장을 들썩인다. 

극중 심재경과 김윤철이 차량 트렁크 문을 열고 격하게 설전을 벌이고 있는 장면. 김윤철은 멍하니 넋을 놓은 눈빛으로 휘청이며 서있고, 왜인지 흙투성이 몰골을 한 심재경은 눈을 부릅뜨고 김윤철을 꼭 붙잡은 채 설득에 나선다. 이어 심재경은 겁에 질려 벌벌 떠는 김윤철을 꼭 끌어안고 다독이며 무언의 위로를 건네는 터. 간밤까지도 이혼을 얘기하며 격하게 맞붙던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이유로 둘도 없는 동지가 된 것인지 귀추를 주목케 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심재경은 자신에게 이혼을 통보한 김윤철을 독살하기 위해 진선미(최유화)의 도움을 빌렸고, 그렇게 모든 상황을 준비한 결전의 날, 돌연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다. 하지만 그 사이 두 사람의 집에 도착한 진선미가 실수로 독이 든 음식을 집어먹고 피를 토한 채 쓰러지고 말았던 것. 진선미는 자신이 만든 독에 끝내 목숨을 잃게 된 것인지, 심재경과 김윤철 두 사람이 트렁크 앞에서 꾸미는 모종의 계획이 진선미의 죽음과 관련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사 키이스트 측은 “더욱 스펙터클한 스토리 전개가 펼쳐질 남은 4회 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키이스트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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