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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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연우, 화려한 비주얼 뒤 가려진 비밀…캐릭터 포스터 (바람피면 죽는다)

기사입력 2020.11.16 14:11 / 기사수정 2020.11.16 14:11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바람피면 죽는다’의 김영대와 연우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16일 차수호(김영대 분)와 고미래(연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각각 청록색 배경과 핫핑크 배경으로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캐릭터 포스터는 앞서 공개된 강여주(조여정), 한우성(고준)의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강렬하면서도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캐릭터 포스터의 색은 캐릭터의 색과 일치한다. 수호는 청록색 배경과 같은 색의 셔츠를 입고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드러낸다. 반면 미래는 핫핑크 배경과 베레모로 상큼발랄한 매력을 강조했다. 섬뜩한 빨강(여주), 위태로운 파랑(우성), 비장한 청록(수호) 등 다른 세 캐릭터 포스터와 다른 에너지를 보여준다. 정면을 보는 세 캐릭터와 다르게 미래는 어딘가를 향해 호기심 가득한 곁눈질을 하는 모습으로 상상력을 자극한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차수호, 고미래는 극에 생동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불어 넣어줄 캐릭터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닌 캐릭터라는 힌트를 이번 캐릭터 포스터에 담았다”면서 “조여정-고준-김영대-연우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질 ‘바람피면 죽는다’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 등 연출력을 뽐낸 김형석 PD와 지상파 첫 시즌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12월 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바람피면 죽는다’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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