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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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몸에서 나와"…'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 몸 들어간 이태리에 절규 [종합]

기사입력 2020.11.12 23:52 / 기사수정 2020.11.13 00: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구미호뎐' 조보아가 위기에 놓였다.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12회에서는 이연(이동욱 분)과 남지아(조보아)가 이무기(이태리)에게 반격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은 꽈리 열매가 있는 곳을 찾아내 남지아 어머니(김희정)와 남지아 아버지(송영규)를 구했다.

남지아는 20년 만에 부모와 재회했고, "나 지아야. 하긴 20년이 지났는데"라며 울먹였다. 

남지아 어머니는 "우리 딸 많이 컸네"라며 감격했고, 남지아는 "내 얼굴 알아보겠어?"라며 오열했다.

남지아 어머니는 "자식 얼굴 못 알아보는 부모가 어디 있어. 너무 늦어서 미안해"라며 눈물 흘렸다.



남지아는 "보고 싶었어"라며 남지아 어머니와 남지아 아버지를 끌어안았고, 이연은 세 사람을 지켜보며 미소 지었다.

또 이무기는 이랑을 해치기 위해 기유리를 찾아냈다. 이무기는 "죽이고 싶어"라며 암시를 걸었고, 기유리는 이랑을 보자마자 칼로 찔렀다.

이랑은 "네가 왜"라며 의식을 잃었고, 기유리는 "내가 그런 거 아니야"라며 뒤늦게 정신을 되찾았다.

이후 이연은 기유리에게 이무기가 벌인 짓이라고 말해줬다. 이연은 "경고하고 싶었겠지.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잃는다"라며 설명했다.

기유리는 꽈리 열매를 이용하자고 말했고, 이연은 "꽈리는 쓰지 않는다. 내 동생도 내 방식대로 살릴 거고"라며 선언했다.



특히 이무기는 남지아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고, 김새롬(정이서)과 표재환(김강민)이 옥상 난간에 서 있었다. 이무기는 "둘은 지금 암시에 걸렸거든. 나랑 데이트 할래? 그럼 살려줄 수도 있는데"라며 협박했다.

결국 남지아는 이무기를 잡기 위해 그의 제안에 응했다. 이무기는 자신의 탄생 설화에 대해 이야기했고, 남지아는 "답을 알았어. 네가 진짜 갖고 싶은 거. 사람의 마음"이라며 밝혔다.

이무기는 "찾아줄래?"라며 질문했고, 남지아는 "내가 싫다면?"이라며 되물었다. 이무기는 "이연을 죽이고 너한테 소중한 사람들을 죽이고 그 다음에는 너를. 그리고 나면 세상에 역병이 돌 거야. 아무도 감히 행복하지 못하게"라며 경고했다.

이연은 이무기 앞에 나타나 그를 위협했다. 그러나 이무기는 남지아가 본체라고 말했고, 남지아의 몸으로 이연에게 말을 걸었다.

이무기는 "이 여자는 내 거야"라며 못박았고, 이연은 "그 몸에서 나와"라며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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