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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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신재영 등 8명 방출, 나이트 코치도 떠난다

기사입력 2020.11.12 14:2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0시즌을 마친 키움 히어로즈가 선수단 개편에 착수했다.

키움은 12일 "코치 3명과 선수 8명에게 2021시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치는 브랜든 나이트 투수코치, 마정길 불펜코치, 이건우 트레이닝 코치 등 3명, 선수는 신재영, 정대현, 신효승, 이재승 등 투수 4명과 이택근, 김규민, 정현민, 김준연 등 야수 4명으로 총 8명이다.

2012년 NC 다이노스 8라운드 전체 69순위로 프로 입단해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 히어로즈로 이적했다. 신재영은 경찰청 야구단에서 군복무를 마친 후 2016년 30경기에 나와 15승7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하며 입단 5년 차에 신인왕의 감격을 안았다. 이후 꾸준히 히어로즈의 선발을 맡았으나 지난해부터 1군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하며 결국 팀과 이별하게 됐다.

1980년생인 이택근은 2003년 현대 유니콘스를 시작으로 통산 1651경기에 나서 1621안타 136홈런 773타점 851득점 타율 0.302를 기록한 뒤 오랜 역사를 함께한 히어로즈와 결별하게 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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