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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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G 이효리 노빠꾸 디렉팅"…코요태 제압한 카리스마 [종합]

기사입력 2020.11.11 15:56 / 기사수정 2020.11.11 15:56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린다G(이효리)가 카리스마로 코요태를 제압했다. 

코요태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에는 최근 "음원 공개 전에는 보여드릴 수 없었던 '삭제' 녹음 과정 공개합니다. 린다G의 노빠꾸 디렉팅, 과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번 영상은 린다G와 코요태의 콜라보 음원 '삭제' 녹음실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린다G 이효리의 거침없는 디렉팅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이효리는 호피 무늬 의상을 입고 녹음실에 들어왔다. 이번 코요태 신곡 '삭제'를 선물한 이효리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직접 녹음을 진행했다. 

이효리는 신지의 목소리를 들으며 "첫 녹음부터 이렇게 잘하냐"며 흡족해했다. 이효리는 신지의 목소리에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종민에게는 노래 가사에 담긴 의미와 감정을 이해시켜주려고 노력했다. 김종민은 이효리의 말에 크게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한껏 감정을 잡은 채 노래를 불렀지만 음정이 맞지 않아 고생했다. 이효리는 자기 방식대로 노래를 부르는 김종민의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디테일한 감정 하나 하나 알려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녹음을 마친 김종민에게 이효리는 "왜 이렇게 매력 있냐. 듀엣곡 하나 갈까?"라고 제안했다. "괜찮겠냐"는 신지의 걱정에 이효리는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콘셉트로 하나 하자"고 어필했다. 신지도 "그거 괜찮겠다"며 흥미로워했다. 


빽가의 추억의 래핑은 이효리를 오열하게 만들었다. 이효리는 빽가의 랩 실력에 감탄하며 추억에 빠져들었다. 그는 "다른 데는 트로티인데 여기만 힙합"이라며 "여러 가지가 통합된 장르다. 이 세상에 없는 곡"이라고 자화자찬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코요태레비젼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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