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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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은 "♥김창준, 산책하다가도 하자고…못 푼 한 있는 듯" ('애로부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10 07:15 / 기사수정 2020.11.10 02:5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차수은이 남편 김창준의 왕성한 성욕에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결혼 30년차 부부 김창준, 차수은이 출연했다.

이날 차수은은 "남편이 64세인데도 점점 더 불타오르는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김창준은 "나는 전혀 고민이 아니다. 내 나이에 성욕이 왕성하게 살아있는 건 건강한 거 아니냐. 일주일에 두 번 한다. 나는 일주일 내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준은 "한 달에 8번 아니냐. 지금 딱 그정도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차수은은 "가장 늦게 하는 게 열흘이다. 최대한 안 하려고 피해다니다가 7일 지나면 졸졸 쫓아다닌다. 일주일이 마지노선인 것 같다. 감당이 안 돼서 며칠 전에도 상담을 해야하지 않겠냐고 했다"고 토로했다.


김창준은 테크닉에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그는 "나이가 들수록 체력이 떨어져서 횟수가 줄어드는데 나는 나름대로 자부심이 있는 게 테크닉이 늘어난다"며 "그걸 써먹어야 하지 않나. 스스로 터득했다"고 털어놨다. 

또 김창준은 "야동은 안 본다. 30년간 같이 살았으니 다양한 걸 해보고 싶다. 모텔, 자동차 극장, 복도, 계단, 수영장, 해수욕장 같은 데서도 해보고 싶다. 이건 변태가 아니라 변신"이라고 말했다.

차수은은 "산책하다가도 하자고 한다. 영화를 너무 많이 본 건지 주워들은 게 있는지, 한을 못 푼 게 있는 것 같다"고 폭로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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