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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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3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 탈환

기사입력 2010.11.02 11:0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골프 지존' 신지애(22, 미래에셋)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신지애는 2일(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세계랭킹에서 평균 10.86점을 받았다. 10.64점인 크리스티 커(미국)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신지애는 3개월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영종도 SKY72에서 열린 '2010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신지애는 12위에 그친 커를 추월했다.

지난주 커에 이어 10.76의 점수로 2위에 오른 신지애는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0.1점을 보탰다. 한편, 이 대회 우승자인 최나연(23, SK텔레콤)은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최나연은 이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 상승은 물론, 올 시즌 상금랭킹 1위에 등극했다. 올 시즌 2승을 올린 최나연은 금주에 일본에서 열리는 미즈노 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 = 신지애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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