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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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비에이라' 토마스 파티, 최고의 영입" 레전드의 극찬

기사입력 2020.11.03 11:50 / 기사수정 2020.11.03 11:5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파티의 합류로 아스널이 맨유를 꺾을 수 있었다.

아스널은 2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PK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아스널은 이날 중원에 선발로 나온 토마스 테예 파티와 모하메드 엘 네니의 중원 장악을 앞세워 맨유의 공격을 저지했다.

파티는 미드필더 전 지역을 뛰면서 최다 볼 경합 성공, 최다 터치, 93%의 패스성공률 등을 자랑하며 많은 영향력을 끼쳤다. 엘 네니 역시 3번의 인터셉트, 5번의 볼 획득, 그리고 11.16KM를 뛰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활동량을 자랑했다.

파티에 대해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나온 맨유 레전드 로이 킨은 과거 자신의 라이벌이었던 패트릭 비에이라를 보는 듯 했다고 말하며 극찬했다.

비에이라와 함께 아스널에서 뛰었던 폴 머슨 스카이스포츠 패널은 "파티는 아주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단순히 훌륭한 정도가 아니었다. 아스널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라며 칭찬했다.

그는 "아스널은 아주아주 불안한 맨유를 이겼다. 우리는 지난 5,6년 간 맨유를 상대로 지는 걸 봐왔다. 하지만 파티가 아주 큰 차이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여름 최고의 이적이다. 아스널이 그를 영입한 걸 믿을 수 없을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서 "맨유가 아주 규모 있는 구단이고 그들은 프레드와 포그바, 맥토미니, 마티치를 가졌지만 파티를 가지지 못했다"며 파티의 영향력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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