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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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U, '세계 최고 명품 클럽'

기사입력 2007.03.31 22:24 / 기사수정 2007.03.31 22:24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박지성(27)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전 세계 축구 클럽 가운데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0일(한국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 해보다 6% 상승한 14억5300만달러(약 1조3700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10억3600만달러)와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9억1500만달러),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8억3800만달러) 등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이번 브랜드가치 순위에서 25위안에 무려 10개나 포함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포브스는 클럽에 이어 '축구재벌'  선수들도 나열해 눈길을 끌었다. 호나우디뉴(바르셀로나)는 지난해 2950만 달러(약 278억 원)를 벌어들여 데이빗 베컴(레알 마드리드, 2910만 달러, 약 274억 원), 호나우두(AC 밀란, 2340만 달러, 약 220억 원),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720만 달러, 약 162억 원), 미하엘 발락(첼시, 1680만 달러, 약 158억 원) 등을 제치고 지난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로 전해졌다. 

포브스 조사 구단가치 T0P 10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14억 5300만 달러

2.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10억 3600만 달러

3. 아스날(잉글랜드) 9억 1500만 달러

4. 바이에른 뮌헨(독일) 8억 3800만 달러

5. AC 밀란(이탈리아) 8억 2400만 달러

6. 유벤투스(이탈리아) 5억 6700만 달러

7. 인터 밀란(이탈리아) 5억 5500만 달러

8. 첼시(잉글랜드) 5억 3700만 달러

9. FC 바르셀로나(스페인) 5억 3500만 달러

10. 샬케 04(독일) 4억 7100만 달러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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