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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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김하늘X이도현, 달빛 아래 로맨틱 입맞춤?…짜릿한 뺨 세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0.28 07:10 / 기사수정 2020.10.28 02:05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18 어게인' 김하늘과 이도현이 깜짝 입맞춤을 나눴다.

27일 방송된 JTBC '18 어게인'에서는 정다정(김하늘 분)이 고덕진(김강현)의 파티에 참석, 고우영(이도현)과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다정은 자신에게 마음이 있는 고우영을 피하려다 수영장에 빠지고 말았다. 위기에 처한 정다정을 보고 바로 고우영과 예지훈(위하준)이 뛰어들었지만, 얕은 수심에 세 사람 모두 망연자실 했다.

흠뻑 젖은 고우영과 예지훈은 옷을 갈아입어야만 했고, 그 자리에서 예지훈은 "내가 다정 씨를 좋아한다"며 고우영을 경계하고 나섰다. 그러나 고우영은 지지 않고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상대는 봐 가면서 덤빕시다"라며 맞섰다.

이후, 정다정은 고우영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고우영이 홍시아(노정의)를 좋아한다고 오해해 사과를 전하려 한 것. 정다정은 "시아 아플 때도 챙겨주고 시후 농구 하는 것도 도와주고 무슨 일 있을 때마다 내 위로도 해주고 항상 잘해줬다"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고우영은 "혹시 내가 뭐 잘못한 게 있느냐"고 물었고 정다정은 "그냥, 널 보면 예전 생각이 난다"며 속내를 내비쳤다. 고우영은 "내가 대영 아저씨(윤상현) 닮아서 싫었냐"고 물었고 정다정은 "싫기는, 어떻게 그러느냐. 미안한 사람한테"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정다정은 대영 아저씨가 밉지 않으냐는 질문에 "미워하기엔 고마운 일이 너무 많았다"며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이어 정다정은 하늘에 뜬 반달을 보며 "반달은 참 오랜만인 것 같다. 반쪽은 잘 있겠지. 안 보이지만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묘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결국 고우영은 참지 못하고 정다정의 손을 붙잡은 채 진한 입맞춤에 나섰다. 그러나 정다정은 놀라 고우영을 밀쳤고, 뺨을 내리치며 놀라움을 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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