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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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와 함께 돌아온 '찐건나블리'→도경완, 물려받을 산·밭 5개 ('슈돌')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10.19 10:30 / 기사수정 2020.10.19 09: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슈돌'이 '건나블리' 박주호 가족의 복귀를 예고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개리 가족, 샘 해밍턴 가족, 도경완 가족이 출연한 가운데 '건나블리' 박주호 가족의 복귀가 예고됐다.

박주호는 딸 나은, 아들 건후와 함께 돌아왔다며 인사를 했다. 제작진들은 9개월 만에 더 귀여워져서 돌아왔다고 다음 편을 예고하며 나은이와 건후는 카메라를 든 제작진들에게 "보고 싶었다"며 인사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긴 머리였던 나은이는 단발머리가 되었으며 두 동생을 보살피는 큰 누나가 됐음을, 건후는 훌쩍 자라 어린이가 됐음을 예고했다. 건나블리네 막내가 된 셋째 진우의 모습도 잠깐 등장했다.

이날 개리 가족 집에는 첫 손 님이 찾아왔다. 과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하오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은이가 첫 집들이 손님으로 찾아왔다. 조정치-정인 부부가 집들이 선물로 쌀을 준비하고 하오는 은이를 위한 꽃을 준비하며 훈훈한 모습이 보여졌다.

평화로운 모습도 잠시 어른들이 집 구경을 하는 사이 은이와 하오가 쌀포대를 쏟으며 사고를 쳤다. "너무 무거운데"라며 쌀포대를 집어든 은이는 무게를 이기지 못 하고 쌀포대를 바닥에 쏟았다. 아이들은 쌀을 집에 뿌리며 놀기 시작했고 나중에 본 정인과 개리는 "우리 집 아니어서 다행이다", "우리 이러면 밥 못 먹어"라며 상반된 반응을 보여줬다.

이날 샘해밍턴 가족은 샘 해밍턴이 윌리엄과 벤틀리에게 한글을 가르쳐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벤틀리는 "공부하기 싫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샘 해밍턴이 간식 시간이 끝나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자고 하자 "공부 안 할 거다"라며 온몸으로 공부를 거부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벤틀리는 하지 말라며 윌리엄과 종이에 몸을 대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벤틀리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벤틀리도 윌리엄처럼 종이에 몸을 그리며 자연스럽게 공부를 이어갔다.

이어 도경완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이 시국 방콕 여행을 준비했다. 셰프 도경완, 가이드 연우, 마스코트 하영 역할을 맡아 거실 분위기를 방콕처럼 꾸며 3대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도경완은 아들 연우에게 "할아버지 머리 심은 거 아냐"며 뒷머리를 뽑아 앞머리에 심었다고 밝혀 연우를 놀라게 했다. 도경완은 "남 이야기 아니다. 잘 봐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할아버지는 "머리 심은 거 값하려면 손녀 하영이 시집 갈 때까지 살아야 한다"고 말했고 도경완은 "시집 안 보낸다"며 딸 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다.

도경완은 "하영이와 농사짓고 살 것이다"라고 언급하자 할아버지는 "산이 2개, 밭이 3개다"라고 말하며 재력을 보여줬다. 이에 할머니가 "재산세 만 얼마 나오던 거 이제 팔만 원 나온다"라고 말해 도경완은 "재산 가치가 없다. 알아서 열심히 벌어 살겠다"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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