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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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박주현, 시사 작가의 기지 발휘…다채로운 연기 변신

기사입력 2020.10.14 13:28 / 기사수정 2020.10.14 13:28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좀비탐정' 박주현이 산타유괴사건 범인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좀비탐정'에서는 악바리 인턴 공선지(박주현 분)의 빛나는 기지가 발휘됐다.

이날 '좀비탐정'에서 형철(이가섭)의 진료 기록을 확인한 선지는 형철이 골절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고, 형철의 집에 찾아간다. 형철과의 대화를 휴대폰으로 녹화하며 서서히 조여가던 선지는 녹화중이라는 사실을 들키고만다.

선지는 도끼를 들고 달려드는 형철을 피해 형철의 아내와 어머니가 있는 방으로 도망치지만, 믿고있던 형철의 아내에게 목침으로 머리를 맞고 쓰러지게 된다.

형철의 집에서 묶인 채 깨어난 선지는 진범이 형철의 아내이며 이 집에서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굴러온 게 다리로 간신히 묶은 끈을 끊은 선지는 식칼을 들고 위협하는 형철의 아내와의 격렬한 싸움 끝에 간신히 도망친다.

집 앞에서 무영(최진혁)과 마주친 선지는 무영의 괜찮냐는 질문에도 “처음부터 다 알고있었죠?”하며 무영에게 되묻는다. 무영은 선지의 입을 통해서 산타 유괴 사건의 범인이 본인이 아니고, 무영은 소리 아버지가 개인적으로 고용한 경호인이었다는 진실을 알게된다.

박주현은 그간 보여준 서글서글하고 활달한 모습에서 벗어나 시사프로 작가다운 날카로운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박주현의 다채로운 연기가 드라마 좀비탐정에 밸런스를 더해주고 있다.

'좀비탐정'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좀비탐정'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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