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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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산재 들어놨냐"…고난이도 '집콕' 챌린지 도전 ('미선임파서블') [종합]

기사입력 2020.10.13 17:56 / 기사수정 2020.10.13 17:56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집콕' 챌린지에 도전했다.

9일 박미선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그랜절보다 어려운 세계 1% 쓸데없는 도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미선은 제작진의 제안으로 '집콕' 챌린지를 하게 됐다. 이에 대해 제작진이 "세계에서 1%만 가능하다"라고 설명하자 박미선은 "그럼 되는 사람이 이상한 거 아니냐"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어 제작진이 준비한 집콕 챌린지 영상을 따라서 박미선은 챌린지에 도전했다. '한 발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며 숫자 6 쓰기'에 박미선은 "이게 안 되냐"라고 말하자마자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또 '눈 각자 따로 움직이기'에는 단번에 성공해 "'아는 형님' 나가서 해야겠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양쪽 눈썹 각각 자유자재로 움직이기'에는 "이거는 할 수 있다"라고 하며 도전했다가 되지 않자 "얼마 전에 보톡스를 맞았다. 보톡스 기운이 남아 있다"라고 변명해 폭소하게 했다.

그리고 '가랑이 사이에 손 두고 손바닥으로 서기'를 보며 "왜 이런 짓을 하는 거냐. 이걸 어떻게 하냐"라며 "산재 들어놨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손가락 손바닥 뒤로 접기'를 보면서는 "이건 몸이 이상한 사람들 아니냐"라고 의문을 표했다.

'다리 꼬고 손가락과 발 서로 반대 방향으로 돌리기'에 도전하면서는 "아까 6같이 되는 거 아니냐"라며 우려했다. 시작하자마자 실패하는 자신의 모습에 폭소하던 박미선은 연이은 도전으로 마침내 성공했다. 하지만 발을 바꾸자 또 실패해 자신의 발을 내려치며 "어휴! 오른발이 바보였다"라며 화냈다.

마지막으로 박미선은 '왼손으로 네모, 오른손으로 세모 그리기'에 도전했다. 그는 손을 움직이며 "되고 있지 않냐. 안 되고 있는 거냐"라고 집중하던 중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는 "나 바보 같지 않냐"라며 포기했다. 그는 총 20개의 챌린지 도전을 마치며 "집에만 있다고 너무 쳐져있지 말고 이런 거 해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박미선은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를 비롯 다수의 방송에 출연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미선임파서블' 방송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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