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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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PD "나혜미, 성실한 배우…연기도 항상 만족스러워" [엑's 스타]

기사입력 2020.10.12 17:50 / 기사수정 2020.10.12 15:1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나혜미가 단 1년 만에 성준해 PD와 재회했다.

12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나혜미, 최웅, 정민아, 정헌, 도지원, 김유석, 정한용, 김하연과 성준해 PD가 참석했다. 

'누가 뭐래도'는 365일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꽃집을 중심으로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며 일과 사랑 앞에 닥친 난관을 치열하게 이겨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가족드라마다. 

주인공 김보라 역을 맡은 나혜미는 1년 만에 성준해 PD와 재회했다. 나혜미와 성준해 PD는 지난해 10월 막을 내린 '여름아 부탁해'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나혜미는 "이렇게 짧은 기간만에 감독님을 다시 뵙는 게 거의 없는 일이라고 볼 수 있는데 금방 또 뵈어서 너무 반가웠다"며 "저를 불러주셔서 감사했다. 더 재밌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성준해 PD의 캐스팅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성준해 PD는 "아무래도 일반인들 입장에서 배우들이 친숙하지만, 일할 때는 낯선 걸 극복하면서 해야 하는데 나혜미 씨는 일을 같이 했기 때문에 편하다. 작품 이야기를 하더라도 서로 어느 정도는 이심전심이 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나혜미 씨가 성실한 배우고, 보기보다 진지하다. 연기도 항상 만족스럽고 기대 이상이라 모시고 싶어서 모시고 온 것"이라고 나혜미를 칭찬, 훈훈함을 자아냈다. 



나혜미는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기상캐스터 김보라 역을 맡았다. 그는 "자기 꿈을 위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고 성격 자체가 시원시원하고 당차고 톡톡 튀고 열심히 사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하며 "싱크로율은 60%다. 열심히 사는 부분은 비슷한데 톡톡 튀는 성격은 아니라 밝아 보이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렸다. 

한편 '누가 뭐래도'는 1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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