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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솔솔라라솔' 첫 로코 도전 고아라, 어디에도 없는 독보적 캐릭터 [엑's 스타]

기사입력 2020.10.07 19:30 / 기사수정 2020.10.07 16:2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 고아라가 의지를 다졌다. 

7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민경 감독, 고아라, 이재욱이 나란히 참석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특히 '최고의 이혼'을 공동연출한 김민경 감독과 '내 뒤에 테리우스', '쇼핑왕 루이'를 집필한 오지영 작가도 의기투합했다. 

고아라는 시골 마을 은포에 불시착한 무한 긍정 피아니스트 구라라로 분해 극을 이끈다. 특히 고아라는 이번 '도도솔솔라라솔'을 통해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을 하게 되면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민경 감독은 고아라가 맡은 구라라 캐릭터에 대해 "한국에서 없었다 싶을 정도로 재미있다"고 짚었다. 또한 선우준의 매력 역시 '독보적'이라고 강조했다.

고아라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구라라는 웃기고 잘 망가지면서도 아름다운 캐릭터다. 고아라 씨가 200% 살려줬다. 처음에 보자마자 인형이 말을 하는 느낌이었다. 망가지는 장면, 몸개그도 정말 열심히 잘 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지영 작가의 작품을 유독 좋아했다는 고아라는 "대본을 보고 전작과 다른 매력이 있었다. 처음 봤을 때부터 너무 재미있게 봤고, 신선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게 된 만큼, 고아라의 의지도 남다르다고. "오지영 작가님의 팬이라서 이 작품을 선택했는데 너무 기쁘다"고 전한 고아라는 "데뷔 이후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처음이라 이렇게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극중 자신이 맡은 캐릭터 구라라가 '라푼젤'과 비슷하다고 전한 그는 "파파걸에다가 동생 같은 강아지와 함께 살다가 은포 마을 사람들과 선우준을 만나게 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피아니스트 역할을 맡은 고아라는 피아노 연습 역시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고아라는 "촬영 3~4개월 전부터 연습을 했다. 예전부터 피아노를 친 적이 있어서 크게 어렵진 않았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게 된 고아라. 이미 연출을 맡은 감독 역시 '대한민국에 없는 캐릭터'라고 자신한 가운데, 고아라의 연기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은 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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