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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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네' 최양락·이봉원 8090개그맨, 유세윤·신동 만난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9.28 10:4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8090 개그 전설들이 대세 예능인 후배들과 함께 제2의 전성기를 찾아 나선다.

JTBC가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리스트타업, 살아있네’ (이하 ‘살아있네’)를 선보인다. 1회는 추석 연휴 주간인 28일 오후 11시, 2회는 10월 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살아있네’는 한 세대를 휩쓸었던 8090 개그 전설들과 2020 대세 예능인들이 만나 새로운 웃음 탄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 시절 대표 개그맨이자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개그계 레전드 최양락을 필두로 8090 대표 개그맨 이봉원, 임미숙, 엄용수, 김종국, 황기순, 최형만 등의 옛 개그 동료들이 재도약을 꿈꾸며 총출동한다. 

그리고 그들의 열정을 리부트 시켜주기 위해 예능 대세 후배 유세윤, 이진호, 신동, 라붐 솔빈이 개그 전설들의 콘텐츠 제작을 도와줄 PD로 합류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개그 선후배들이 뭉쳐 8090세대에게는 진한 향수와 추억을, 밀레니엄 세대에게는 여태껏 보지 못한 원조 매운 맛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8일 방송되는 1회에서는 개그전설들이 새로운 웃음을 찾기 위해 콘텐츠에 도전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촬영 현장에서는 데뷔 30년의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웃기고 싶은 뼈그맨들의 개그감이 폭발했다. 노래, 춤, 연기 등 몸을 가리지 않고 펼치는 레전드들의 개인기 시전이 이어졌다고. 하지만 이러한 개그전설과는 달리 4PD 유세윤, 신동, 이진호, 솔빈의 속마음은 조금 달라 반전 웃음을 안겼다. 

후배들은 8090 개그전설들의 넘치는 열정에 감동받으면서도, 다소 오래된 개그감에 매 순간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는 것. 하지만 이내 멤버들은 베테랑 개그 전설들의 노련미와 4PD의 트렌디한 2020 감성을 더해 신구의 접점을 찾아냈다. 이에 8090 개그전설들만의 코드가 담긴 콘텐츠가 탄생했다는 후문.

8090 개그레전드와 2020 대세 예능인들의 레전드급 만남을 다룬 JTBC '살아있네' 1회는 9월 28일 오후 11시에 첫 공개 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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